(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최근 여야의 지지도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는 당을 대표함은 물론, 차기 대권후보로 부각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현재 후보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의원 3인으로 지난 6일에는 전주 MBC주관 TV 토론회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밝히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한편, 경기일보는 지난 1~4일 경기도내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한 '범여권 대선주자'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29.4%, 이낙연 의원 25.2%로 이 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서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49.2% 이재명 경기도지사 35.4%로 이낙연 의원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29일 있을 전당대회에서는 이 지사가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당대표의 당락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늘(7일) 주식시장에서는 이낙연 의원 관련주인 서원(021050)은 5.4% 하락를 기록하고 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관련주인 에이텍 16.5%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