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3.7℃
  • 구름많음대구 13.0℃
  • 구름많음울산 16.3℃
  • 흐림광주 14.6℃
  • 구름많음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20.7℃
  • 맑음강화 14.3℃
  • 구름조금보은 10.2℃
  • 구름조금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2.7℃
  • 구름조금거제 17.3℃
기상청 제공
메뉴

사회

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연결고리 끊고, 시민 안전 위해 모든 행정력 투입”

- 서울·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철저 필요…민간생활방역단 5배로 확대
- 윤화섭 시장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일상 만들도록 최선 다할 것”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안내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및 관리 ▲실내 공공시설 운영 2주간 중지 ▲지역축제 및 행사 상황 안정 시까지 연기 또는 취소 등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를 포함한 서울·경기지역은 1단계 수준으로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 전환 및 추세 유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외출이나 모임과 공무·경영활동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운영자제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 시설 12종에 PC방이 추가로 지정됐으며,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3개의 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과 함께, 시설 내·시설 간 이동제한 수칙도 추가됐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법회 목적이 아닌 모임과 행사, 식사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명령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아울러 공공시설은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시험, 전시회, 결혼식 등 집합·모임·행사에 대해서도 자제가 권고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85명, 16일 267명 등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6일부터 2주간 시행되며 상황이 악화되면 연장될 수 있다.

 

시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및 비 소속교회, 관내 지하소재 소규모 교회 등에 집단감염 발생 관련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했으며, 66명 규모로 운영하던 민간생활방역단을 335명으로 확대해 각 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주 1회씩 방역을 벌인다.

 

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는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방문판매업소 집합금지 조치 ▲고위험국가 입국자 시설격리 의무화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정책을 추진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로, 다른 지역의 집단감염사례에서 보듯 방심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도시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