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3일 상록구 사사동 비늘치마을 주민들로부터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18가구 47명이 거주하는 자연부락 비늘치마을은 그동안 마을진입로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 불허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등 급수불편을 겪어 왔다.
윤화섭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했고, 소하천(구거)을 활용한 상수도 공급 계획을 수립해 지난 9월부터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1.3㎞을 매설했다.
상수도관 매립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비늘치마을에는 이날부터 반월정수장으로부터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돼 그동안 겪었던 급수불편을 말끔히 씻어냈다.
비늘치마을 한 주민은 “그동안 수돗물 없이 지하수를 사용하느라 불편했고, 가뭄 땐 물도 잘 나오지 않고 녹물이 나오기도 했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비늘치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