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안산시, 투기의심 시 공직자 4명·도시공사 직원 1명 수사의뢰

- 시 공직자 2천510명·도시공사 직원 318명 대상 정부합동조사 실시
-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미제출자 7명도 수사본부로 이첩
- 윤화섭 시장 “엄정 조치로 부동산 투기 근절 단초로 삼을 것”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에 따라 투기가 의심되는 안산시 공직자 4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 등 모두 5명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

 

이번 조사대상 신도시는 안산 장상을 비롯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등 모두 8곳이다.

 

앞서 시는 신도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조사에 시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고, 시 공직자 2천517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징구 받았다.

 

이번 조사는 동의서를 낸 시 공직자 2천510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3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은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동의서를 내지 못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합동조사에 동의서를 내지 않은 시 공직자 7명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했다.

 

시는 정부합동조사와 별개로 이달 초부터 장상 및 신길2지구에 대한 공직자 토지거래를 조사 중으로, 이달 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자체 조사와 함께 ‘부동산 공익제보 핫라인’도 운영하며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공직자의 투기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 조치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의 단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