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중앙·감골·관산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인 문화의 날에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 강연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줌(ZOOM),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31일 오후 7시에는 중앙도서관에서 ‘김홍기의 옷장 속 인문학’을, 30~31일 오전 10시에는 관산도서관에서 ‘그림으로 화해하기’ 강연이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는 중앙도서관 ‘맛있는 마술쇼’ 공연이 ‘안산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27~28일 오전 10시에는 관산도서관 ‘오선지 위의 인문학’ 강연이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 또는 콜센터(1666-1234)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