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디지털 이용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배움터’를 실시하며, 교육생과 강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집 근처에서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분야에서 무인·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디지털배움터는 단원구청 IT교육센터, 본오2동 정보화교육장 등 2곳을 거점센터로 하며, 지역아동센터·동 정보화교육장·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거점센터까지 포함해 모두 19곳에서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디지털배움터는 소규모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하며,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키오스크 및 모바일 금융 ▲스마트폰 상거래 ▲유튜브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배움터 강사 또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려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교육생도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지역인재를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효과와 시민의 디지털 이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력과 의욕이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