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 가입자를 다음달 3~20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희망키움통장Ⅱ는 해당 가구주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적립해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만 15~39세)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 적립해 최대 1천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교육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청년의 자립·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인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