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억울하다"고 주장했던 배우 배진웅(39)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배진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여자 후배 A씨 측은 배진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1월 한 매체는 12월 23일 모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배진웅이 알고 지내던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여자 후배 A씨를 성추행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진웅은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며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범행 장소로 데려간 뒤 성추행 및 강간미수의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여러 매체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배진웅은 지난해 SBS 드라마 '굿캐스팅'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