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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자녀와 함께하는 두꺼비 로드킬 방지‘ 포스터 그리기

- 산남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두꺼비 로드킬방지 포스터 그리기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청주시가 6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산남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두꺼비 로드킬 방지 포스터 그리기’수업을 실시했다. 

 

포스터 그리기 수업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졌다. 초‧중등학교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학교를 선정했다.

 

포스터를 그리기 전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양서류 로드킬 ▲반려동물 방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서식지에 아파트와 도로가 들어서면서 많은 양서류들이 이동통로를 잃고 있다는 사실과 최근 산남천 일대 미국가재 발견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천과 토종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날 진행한 포스터 그리기의 결과물은 향후 생태문화관에 전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작은 두꺼비 새끼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지도 못하고 로드킬을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며“더 많은 사람들이 로드킬의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포스터는 여타 화려한 홍보문구보다 훨씬 가슴에 와 닿았다”며“두꺼비생태문화관에 전시하는 아이들의 포스터 작품을 많은 시민 분들께서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꺼비는 5월 중순 알에서 성체가 돼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데 이 시기에 특히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로드킬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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