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 (금)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1.7℃
  • 흐림서울 0.1℃
  • 박무대전 0.4℃
  • 연무대구 0.5℃
  • 연무울산 1.8℃
  • 박무광주 0.5℃
  • 연무부산 3.1℃
  • 맑음고창 -2.7℃
  • 흐림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4.0℃
  • 구름많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메뉴

박수홍 친형... "동생 개인통장 제가 아닌 아빠가 관리' 법정서 밝힐 것

 

시즌데일리 = 소해련기자ㅣ방송인 박수홍(51)이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분쟁에 나선 가운데 친형이 형제간 갈등에 입을 열었다. 그는 박수홍이 주장한 '1년에 2억원 지급설'에 대해 "우회적 지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둘러싼 횡령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설날부터가 본격 시작이었다”며 “수홍이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온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가족들과 만나지 못했다. 저나 어머니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 만남이 불발된 후 지난해 4월 보험을 갖고 수홍이가 제게 문제제기를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수홍이가 좋게 얘기 하면 순수하고 안 좋게 얘기 하면 사기 당하기 쉬운 성격이다. 스물한 살 때부터 연예 활동울 시작해서 사회생활을 잘 모른다"며 박수홍의 여자 친구를 언급했다.

 

100억 횡령설을 두고 박씨는 "부모, 형제들은 상품권을 200만원을 사고, 명품을 사고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  수홍이 개인 통장은 제가 관리한게 아니라 아버지가 관리하셨다" 고 부인했다.

 

아울러 박씨는 “수홍이가 모든 법인 통장, 이익 잉여금 통장 다 가지고 있다. 개인공동상가 통장까지 가지고 있다”며 “수홍이는 착하고 순수하다.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 동의하지 못한다.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현 변호사는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