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이민호가 데뷔 15주년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민호는 5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everyone for celebrating 15th Debut anniversary(데뷔 15주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청재킷을 입고 소파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 이민호는 미소가 절로 나오는 눈웃음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EBS1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인 '구준표'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도 재벌 2세인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았다. 그의 대사였던 "나 너 좋아하냐?"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민호는 미국 애플TV 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민호와 함께 배우 윤여정, 정웅인,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