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인 제시카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랑 동생들이랑 술 한잔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제시카가 동생 크리스탈, 모델 아이린 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꿈꾸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동생 크리스탈은 "14세에 데뷔를 했다. 당시 20대 후반이 되면 결혼을 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벌써 28세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시선이 제시카에게 향했다. 제시카는 재미동포 사업기이자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의 CEO인 타일러권과 2013년부터 약 8년째 열애 중이다.
"언제 결혼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나도 해야한다. 시기를 잘 봐서 할 것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시카는 ‘가수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까’란 질문에도 “엄마가 되지 않았을까, 엄마가 27살에 날 낳았기 때문이다”이고 말했다.
또 이상형과 관련한 대화에서 제시카는 남자를 볼 때는 술을 마시고 술버릇도 본다고 했다. 크리스탈은 외모 이상형으로 브래드 파티와 톰 하디를 꼽으면서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 탈퇴했다. 이후 패션 사업을 론칭하고, 소설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크리스탈은 오는 6월 4일 영화 ‘새콤달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