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 '게이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5세 연하남과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남자친구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권도운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도운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다"며 "알아가는 마음을 확장시켜 나가는 조심스러운 단계에 있다" 공식 입장으로 열애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권도운은 열애에 대해 "저는 얼굴이 알려지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니 신경을 쓰이지 않지만, 상대 분께서 그런 게 아니라 지극히 일반적 일을 하시는 분이고 또한 커밍아웃을 한 분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이 조심스럽고 그 분을 지켜주고 싶다"라며 "게이들의 사랑도 남녀 간의 사랑에 비해 크게 다를 점이 없다. 남자끼리 사랑한다고 풋풋하고 순수한 설렘이 없다거나, 성적 대상으로만 파트너를 생각한다는 등의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다" 며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