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개그맨 박휘순이 천예지와 골프 데이트에 나섰다.
박휘순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아내의 첫 라운딩. 성공적. 모든 것에 감사한 시간. 늙어서도 나 데리고 다녀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휘순과 그의 아내 천예지가 야외 골프장을 배경으로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유로운 취미 활동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천생연분", "전생에 나라를 여러 번 구하셨을 듯", "너무 좋아 보여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해 11월 아내 천예지와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