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지난 2018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배우 박민우(34)의 근황이 공개 됐다.
박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던 2018년 3월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로 두부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 당시 킹콩 by 스타쉽은 “수술을 잘 마쳤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심각하지 않은 상태며 호전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3년 넘게 박민우의 복귀 소식이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민우 아버지인 박찬학 장로는 지난 5월 방송된 CTS 선교방송 '아주 특별한 찬양'에 목소리로 출연해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박찬학 장로"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이어 박 장로는 “저는 집에서 간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민우가 저보다 키가 커서 힘들긴 한데 체중이 적게 나가서 3년간 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견딜 만큼의 고난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견디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민우가 휠체어에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박민우는 지난 2009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