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 '원조 요정' 성유리가 핑클 멤버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다.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성유리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씨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성유리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유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줬다"면서 직접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신다"면서 "엄마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코치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