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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이수영 회장..." 766억 기부,직원들에게 부동산 하나씩 선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카이스트에 766억 원의 기부를 한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직원들에게 부동산을 하나씩 선물했다고 밝히며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영 회장의 남편 김창홍 변호사는 깜짝 프러포즈로 아내를 감동시켰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수영 회장이 남편 김창홍, 그리고 광원산업의 전 직원들과 야유회를 떠났다. 그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을 위해 처음으로 야유회를 기획했던 것. 이수영 회장은 모래밭에 앉아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다가도, 튜브를 타고 바다에 들어가 김창홍과 물놀이를 즐기는 등 노부부의 달달함을 톡톡히 뽐냈다.

 

휴가를 제대로 즐긴 이수영-김창홍 부부는 한옥 숙소로 돌아와 직원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수영 회장은 "그동안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내가 너희들한테 부동산 하나씩 다 해줬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이수영 회장은 17여 년을 근속했던 직원의 진심이 가득한 편지 낭독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곧이어 노래를 부르려는 이수영 회장을 남편 김창홍이 저지하자, 이수영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당신이 내 노래를 듣기 싫다면 우리는 각자의 길로 가야지”라는 말을 던져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남편 김창홍이 깜짝 프러포즈를 위해 의도한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수영 회장은 사랑에 관련된 노래를 부르던 중 촛불이 켜져 있는 이벤트 현장을 포착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창홍과 커플티까지 맞춰 입은 이수영 회장은 김창홍이 자신을 향한 사랑이 담뿍 담긴 편지를 읽자 웃음을 내보였고 두 사람의 사랑 넘치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우여곡절 나무 심기&캠핑기로 눈길을 끌었다. 마당에 나무를 심겠다며 거대한 묘목을 집으로 배달시킨 홍혜걸에게 여에스더는 나무를 심어도 괜찮은 건지 리조트 관계자에게 물어보자 했지만 홍혜걸은 그냥 심어도 괜찮다고 반박 했다. 결국 여에스더의 뜻대로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는 답변에  나무 심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노력에도 텐트는 완성될 기미가 안 보였고, 근처에서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를 지켜보던 외국인 류시하의 도움으로 무사히 텐트를 설치했다. 먹음직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한 두 사람은 류시하를 초대, 제주 방언을 배우고 이야기들을 나누며 특별한 저녁 만찬을 만끽했다.

 

오종혁 박혜수 부부는 유기견 ‘다복이’의 임시보호 스토리를 전했다. 오종혁 박혜수 부부가 갈 곳 없는 유기견 다복이와 7마리 새끼 강아지들을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애견 용품점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잔뜩 구매해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낯선 환경에 겁을 먹은 다복이를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었고, 다복이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역시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다복이와 새끼 강아지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의료센터에 다녀온 두 사람은 강아지들을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것은 물론, 새끼 강아지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저녁밥을 만들어주는 등 강아지를 향한 사랑 가득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재능 기부 수업으로 흥미를 돋웠다. 일일 영어교사와 뷰티 선생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봉사 장소인 농촌에 도착했지만 아직 작업을 끝마치지 못해 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어르신들의 말을 듣고 곧바로 작업복으로 환복, 연잎 따기 일손 돕기에 돌입했다. 특히 홍현희는 질퍽한 땅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연이어 넘어지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작업을 끝마친 후 새참을 맛있게 즐긴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이동, 영어와 뷰티 수업에 돌입했다. 제이쓴은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며 칭찬이 넘실거리는 영어 수업을 진행했고, 홍현희는 숟가락으로 눈의 부기를 빼는 법, V라인 얼굴 팩을 하는 법 등 뷰티에 관한 모든 비법들을 전수해 어르신들과 안방극장에 크나큰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화요 대세 예능 ‘와카남’!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 “이수영-김창홍 부부 서프라이즈 이벤트라니! 나까지 감동받았어!”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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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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