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방송가에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오늘(23일) 오후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 21일 '유퀴즈' 촬영을 했는데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오늘 받아 유재석뿐 아니라 스태프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며 "보건당국의 방침에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식스센스2',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런닝맨' 측은 "다음 주 예정된 촬영은 취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