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18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거대 유튜버 잇섭(ITSub)이 개인 SNS를 통해 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3'에 대해 "타협을 할 수 없어서 완성해두었던 영상을 폐기했다"라며 리뷰 영상에 대한 삼성의 개입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T기기 언박싱과 리뷰로 유명한 유튜버 잇섭은 지난 4월 KT의 10기가급 인터넷이 100메가 급에 그친다며 인터넷 속도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낸 인물이다.
잇섭은 구독자들이 기다릴 '갤럭시Z폴드3'영상에 대해 공개하지 못하게 된 점을 개인 SNS를 통해 설명했다. 잇섭에 말에 따르면 삼성 측의 대여나 협찬으로 진행된 폴드3 리뷰 영상에 대해 삼성 측의 의견과 잇섭 측의 의견에 충돌이 발생해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잇섭은 '갤럭시Z폴드3'에 대해서는 "대여나 협찬이 아닌 직접 구입해서 솔직하게 리뷰를 제작해보도록 하겠다"며 솔직 리뷰에 대해 예고했다.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Z폴드3'에 대한 논란이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