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 로맨스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제작사 눈 제작)가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19일 배급사 시네소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한선화가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이완이 영화감독 도영 역을 맡았다.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나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지금 다시 연애하자는 거 아니잖아”라는 카피가 밀당하는 연인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밀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 이불킥 시추에이션을 담고 있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당당하고 유쾌한 매력의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으로 장편 데뷔를 한 한선화와 다정한 츤데레 영화 감독 도영 역을 맡은 이완의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특별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스크린 힐링 여행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