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기자ㅣ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저는 오늘 바쁘게 보냈고 약간 힘도 들었고 그랬다. 오늘 이것저것 머리도 많이 쓰고 그래서 조금 힘들었는데 마지막엔 재미있는 일들이 있어서 즐거운 밤이다"면서 근황을 알렸다. 이어 "오늘은 할 이야기가 있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커밍순(컴백)이면 좋겠는데 아니다"라며 "원래는 그러려고 했는데 계획의 차질이 생겨서 여러분을 찾아뵈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팬들이) 너무 기다릴까봐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 하려고 들어왔다.
그러면서 "기다려준다고 해서 고맙다. 다들 그냥 하염없이 기다릴까봐. 기약 없이 기다리는 거 너무 힘들지 않나. 그 말 전하려고 들어왔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근영은 "(오래 기다리게 해서)군대를 몇 번 보냈다. 미안해요 빨리 보여주고 싶었는데. 미안해하지 않고 그 마음으로 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유튜브 빨리 보여주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여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