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방송인 김구라가 육아 예능에 도전할까. 추석 전에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23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추석 직전 둘째 아이를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가수로 활동 중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에게는 22세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김구라 측이 아이의 성별이나 건강에 관해 말을 아낀 가운데, "김구라의 둘째는 출산 예정 시기보다 이르게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구라는 아내와 둘째의 건강 회복에만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김구라는 아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출산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아내와 아기의 건강 회복을 돕는데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결혼 생활 약 18년 만에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22)을 두고 있다. 이후 지난해 12세 연하 일반인 여성 A씨와 조용히 혼인신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