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전남지역 어업인들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이낙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구 49,290여 명을 대표하는 어촌계장들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4층 브리핑룸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바다 최전선에서 진짜 어민을 위하고 대표하는 전남 어촌계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이젠 진정한 당면 현실 문제를 해결할 진중하고 책임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기후변화, 바다환경 변화,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현상, 해양환경 오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현 어촌계가 겪고있는 현실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눈 앞에 닥친 어려운 어업인들의 문제를 이젠 이낙연 후보 당신에게만이라도 기대를 건다"며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전남어촌계장 협의회는 목포시어촌계장 김동근, 순천시어촌계장 김만석, 나주시어촌계장 문묘련, 광영시어촌계장 이용호, 담양군어촌계장 최광원, 곡성군어촌계장 김정국, 구례군어촌계장 사석환, 고흥군어촌계장 유재규, 화순군어촌계장 문승용, 장흥군어촌계장 강신한, 강진군어촌계장 방진석, 해남군어촌계장 김기정, 영암군어촌계장 천경우, 무안군어촌계장 김영섭, 영광군어촌계장 김명일, 장성군어촌계장 변동원, 완도군어촌계장 이재환, 진도군어촌계장 엄절용, 신안군어촌계장 박강구, 여수시어촌계장 김영근, 함평군어촌계장 조성대, 보성군어촌계장 박정모, 한신 통증의학전문의, 전유원 귀어귀촌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