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드라마 ‘사랑과 전쟁’이 7년 만에 부활한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부활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NEW 사랑과 전쟁’(연출 기획 제작 두레아트플랜)으로 새롭게 단장, 오는 10월 14일 오전 9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랑과 전쟁'은 KBS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이후 지난 2011년 시즌2로 부활, 2014년 종영됐다. 방영 당시 시청률 20% 안팎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NEW 사랑과 전쟁' 측에 따르면 최근 파격적이고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매회 다채로운 소재와 예측 불가 전개를 선보였던 '사랑과 전쟁' 역시 재조명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실제로 과거 에피소드들을 짧게 편집한 유튜브 영상이 20~30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회수가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만 50여개에 달한 것은 물론, 해당 채널의 누적조회수는 2억 6천만회에 달할 정도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돌아오는 ‘NEW 사랑과 전쟁’에는 시즌1,2에서 화제를 낳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명불허전 열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1부터 당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트렌디한 소재, 예측불가한 스토리 전개 등으로 화제를 낳았던만큼, 새로 돌아온 ‘NEW 사랑과 전쟁’ 역시 주택 문제, 가상화폐, 학교 폭력 등 2021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NEW 사랑과 전쟁’은 매회 20분, 총 24부로 제작되며, 오는 10월 14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와 낮 12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