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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클래식백·코코핸들' 제품 1인당 연간 구매 제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일부 인기 품목에 대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에 나섰다. 제품을 구매해 높은 가격에 되파는 이른바 ‘리셀’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10일 샤넬에 따르면 이달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 라인 제품의 경우 한 사람이 한 해 1개씩만 살 수 있게 제한을 뒀다. 두 라인은 샤넬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군이다. 이 외에도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선 같은 제품을 연간 2개 이상 사지 못하도록 했다. 같은 항목 내 다른 제품일 경우에는 동시에 살 수 있다.
 

이 같은 조처는 돈 주고도 구할 수 없을 만큼 샤넬 제품의 국내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물건을 되파는 리셀 시장에서 웃돈을 붙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란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구매를 제한한 ‘클래식 플랩백 미디엄’은 2017년 598만원에서 2018년 628만원, 2019년 652만원, 2020년 864만원, 올해 9월 현재 971만원으로 4년 새 인상률이 60%도 넘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정가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현재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명품 브랜드는 샤넬 외에도 에르메스가 시행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고객 1인당 같은 디자인 가방을 1년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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