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는 11.5.(금)부터 효창공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와 그 역사적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는 스토리텔링 미션투어 ‘100년의 기억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미션투어는 ‘100년의 기억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의 삶을 주제로 하여, 과거 그 분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회상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교훈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미션투어는 효창공원에서 11.5.(금)부터 12.12.(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토·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한 투어 운영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션투어 운영기간 중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효창공원 일대 역사탐방 ‘100년의 길을 걷다’(11월중), ▲효창공원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전시회 ‘100년의 미래를 말하다’(11월~12월)를 함께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효창공원의 역사와 공간적 의미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현재 운영 중인 ‘효창독립 100년 공원 시민홍보단 3기’를 대상으로 한 사전진행(10.29.~31.)결과 참여한 한 시민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몰입도를 높이는 탄탄한 구성으로 전 연령층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으로만 접하던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