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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갑질 논란'...지각 지적하자 "스태프 앞에서 바지 벗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갑질 논란이 불거진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제작진과 소속사 측 입장과 달리 친구의 욕설을 거들고 고소로 대응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을 통해 '욕망 배우방'이라는 단체방에 올라온 폭로글 전문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사건의 발단은 이지훈의 생일인 10월 29일부터 시작됐고 문제는 이틀 뒤인 31일에 벌어졌다고 전했다. 촬영장에 제대로 된 말도 없이 40분이나 지각했다는 이지훈은 한 마디 하는 연출 감독에게 "연출부가 장소를 잘못 알려줬다"며 "나는 한번도 늦은 적이 없는데 왜 그러냐"라고 화를 내며 옷을 갈아입는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하의를 탈의했으며 그 자리에 있던 스태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이진호는 또 다른 증언까지 덧붙였다. 그는 "다음 신 촬영이 있는 일산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이지훈이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후 촬영 현장에 "이지훈의 친구가 등장을 했다. 촬영장에서 위협감을 줬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에 덩치는 엄청 크고 우락부락한 외모까지 더해지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인 FD에게 가서 '뭔데 내 친구에게 XX이야. 눈 깔아'라며 어깨를 밀치는 등 무력을 사용해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이를 지켜보던 이지훈은 앉아서 지켜보더니 '다 그만둬. 나도 그만두면 돼'라고 거들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일산 MBC에서 벌이진 일이다. CCTV 관련 자료도 당사자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카톡방에 글을 올린 이후에 스태프가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배우 측은 사과 대신 고소를 하겠다고 나왔다고 한다. 지인과 스태프의 갈등처럼, 이지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나왔지만, 정말 관련이 없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스폰서' 측은 이지훈의 편만 든다. 오해로 벌어진 일이라고. 드라마가 잘 되야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스폰서' 드라마 제작사는 빅토리 콘텐츠라는 곳이다. 그리고 그 제작사의 자회사가 이지훈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로 밝혀졌다. 제작사의 자회사가 만드는 드라마에 배우가 주연으로 들어간 것도 모자라서 갑질을 해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오해라는 말로 반복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스폰서'는 촬영감독, 연출감독, 조명감독이 촬영 중간에 그만두기도 했다고. 이진호는 "참으로 흥미로운 현장이 아닐 수 없다"고 마무리 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이지훈은 극 중 유명 잡지사의 능력 있는 사진기자이자 에디터인 이선우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장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작품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지훈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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