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고양시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11월9일 고양시에 있는 사법연수원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두 곳을 초등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7가정 14명이 법원견학을 하였다.
법원을 견학은 부모,자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친밀감 형성으로 관계증진 및 자긍심 향상을 돕고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법원의 역할 이해를 도와 자녀들에게는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하고자 마련되었다.
견학을 통하여 사법 기능의 중요성을 알고 법관의 바른 역활과 법원의 기능을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소통과 감정의 교류함으로써 긍정적인 상호작용 을 배우고 부모자녀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공감해 줌으 로써 올바른 부모가 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청소년 중 47.5%가 미래 진로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이유로는 35.5%가 적성과 흥미를 몰랐기 때문이고, 20.8%는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잘 할 자신이 없다, 18.1%는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이 적다라고 답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법원의 견학 프로그램을 계획되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법원의 견학을 통해 법치국가에서의 시민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또한 이를 계기로 가정 내에서 자녀의 진로탐색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