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최종 연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았던 해금 연주 실력을 선보였으며, 심인아 강사(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의 해금 공연 ‘꽃밭에서’와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태영씨가 ‘비익련리(드라마‘추노’ost), ‘인연’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달궜다.
「2021년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평택 서부권역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8월말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해금 기초 운지법과 실기교육,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을용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및 비다문화 여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하나되는 평택, 글로벌 평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