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145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해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손보승은 “제 기억에 5살 때 체중을 쟀을 때 30kg이 나오는 걸 보고 가족들이 놀라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초등학교 3학년 때 6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6학년 때 이미 100kg이 됐다. 중학생 이후로는 100kg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었다"고 어렸을 때부터 소아비만임을 고백했다.
이어 “지금 체중이 145kg인데 이렇게 더 찌면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에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국 요요가 오면서 한동안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던 손보승은 “어릴 때 들은 말 중에 담배를 끊은 사람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독한 사람이라 친해지면 안 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친해지면 안 되는 사람이 한 번 돼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승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했다.
특히 손보승은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보승 배우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며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