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최근 결혼을 발표한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36)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은 14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에는 집에만 있었다"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돼서 PCR 검사도 받고, 어디 안 나가고 집에만 있었다"고 했다.
그는 "활동을 너무 오래 쉬었다. 올해부터는 조금 열심히 활동해볼 생각이다. 4월에는 홍대에서 작게나마 콘서트를 하고 싶다. 버스킹도 해보고 싶다. 아직 많은 분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음악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뵐 수 있는 분들이 한국 팬 분들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다보니까 음악을 정말 열심히 하게 됐다. 4월에 클럽 공연을 한 번 하고, 버스킹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7일 개최한 '하고 싶은 말' 콘서트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