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그룹 쿨 리더 이재훈이 1년 7개월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재훈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새벽 6시 해가 뜨기 전에 눈이 떠진다. 그리고 고사리를 찾아 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 이재훈은 뒷짐을 지고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다. 이를 본 가수 채리나는 "귀여운 오빠"라는 댓글을 달았고, 개그맨 문세윤은 "멋져용"이라고 했다. 이재훈은 2020년 7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이재훈은 지난 2009년 비밀 결혼을 했으며, 2020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재훈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3년 교제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010년 첫 딸을 출산했고, 2013년 아들을 낳았다"며 "사실을 알릴 마땅한 자리나 기회가 없어 뒤늦게 이야기하게 됐다"고 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 얼마만의 소식이에요 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얼마 후면 쿨 30주년이던데 그립습니다" "역시 제주도민 일상이네요"라며 그를 반겼다.
한편, 이재훈은 1994년 쿨 정규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리, 김성수와 함께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연인'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