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일본에서 치른 두 번째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SNS에 "친족과 10년지기 친구 몇명만 불러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선 400명 일본에선 30명 규모는 달라도 두번 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저희 결혼식 가든예식 꼭 하고팠는데 소원을 들어준 우리 신랑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훈과 아야네는 하얀색으로 맞춘 예복을 입고 숲속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올리고 있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과 그런 부부를 축복하는 가까운 가족,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가수 데뷔해 '인형' '언제라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H.O.T. 강타, 신화 신혜성과 그룹 S를 결성해 활동했다. 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유리가면' 등 배우로도 활약했고, 현재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