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개봉 직후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산에서 추락사한 남자와 그의 아내, 남자의 죽음에 관해 수사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탕웨이가 죽은 남자의 아내를, 박해일이 형사를 연기했다.
명실상부한 마스터 클래스의 연출력부터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헤어 나올 수 없는 여운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헤어질 결심' 이 7월 13일(수) 오후 6시 45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훈훈한 분위기가 담긴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이 공개되어 ‘헤결 앓이’ 중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보면 볼수록 더욱 진한 여운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헤어질 결심'은 실관람객들 사이 거센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스펜스와 멜로를 오가는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절묘한 유머까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헤어질 결심'은 개봉 이후 현재까지 CGV 골든 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실관람 평점 9.1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탑건:매버릭'(9만4427명·누적 493만명), 2위 '토르:러브 앤 썬더'(8만972명·누적 203만명), 3위 '명탐정 코난:할로윈의 신부'(4만1215명·새 진입), 4위 '헤어질 결심'(3만4876명·누적 100만명), 5위 '엘비스'(1만1440명·새 진입) 순이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