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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담기관 만들고 핫라인 상담전화 가동…자립준비청년 본격적으로 돕는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강남구 수서동) 내 자립지원전담공간 설치, 자립지원전담인력 16명 배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고 동시에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상담전화를 개설·운영한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및 핫라인 상담전화 운영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자립전담요원 등 현장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련한 “2단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월 7일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후암동)에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시설 관계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11월 11일(금)에 개관하는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지원서비스 전달업무를 체계화하고 맞춤형 자립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강남구 수서동) 내에 일터를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자립지원전담인력 16명을 전격 배치한다.

 

사업운영은 자립지원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지정위탁하여 운영한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는 199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2006년 1월부터 서울시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자립 관련 전문인력들의 풍부한 경험 및 효과적인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새로 설치하는「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18세~24세의 자립준비청년의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매년 26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며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은 총 1,541명이다.(2022.9월말 기준). 자립준비청년은 경제적․심리적 고충 등으로 안정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24시간 상담전화를 설치·운영한다.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은 24시간 상담전화 02-2226-1524를 통해 심리상담 및 주거‧일상생활 지원정책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지원청년의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인 자립과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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