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첫 날인 22일 ㈜태승산업을 시작으로 총 18개 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7월 중순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기업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지속과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구현하기 마련했다. 신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기업지원 행정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공군에서 여성 중사가 성추행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한 기구를 신설하라고 7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회의에서 "군과 관련해 국민이 분노하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며 이같이 지시하고 "개별 사안을 넘어 근본적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게 하지 않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군사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했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군사법원법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7월에 발의해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항소심을 민간 법원에서 맡도록 하고 1심을 담당하는 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7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 내용이 조만간 공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월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과 관련해 "그간 40개 이상 단체 협회 등과의 개편안 방역조치 내용에 대해 최종 의견수렴은 완료했다"며 "방역조치 내용 등 마무리 논의를 하고 중대본 보고 이후 이달 중순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6월말까지 고위험군 등 13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일평균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일 경우 7월부터 개편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로 13일까지 적용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사적모임 규모가 다소 커지는데 이와 별개로 접종자에 대한 현행 인센티브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현재 1차 접종만 하더라도 가족 간 모임에서 인원 제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또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가족을 넘어 어떠한 사적 모임에 있어서도 인원 제한 기준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두 가지 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정부가 인천 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2일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와 지차체,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인천 계양 신도시(1만7천호·333만㎡) 지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인천 계양신도시에 1만7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서울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27개 공동주택단지 블록이 조성되는 가운데 전체 주택의 51.4%가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민간 아파트는 47.7%, 나머지 0.9%는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계양지구의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2023년 본 청약을 거쳐 2025년에 입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구계획 승인 이후 속도감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전체 주택 중 35%인 6066가구(7개 블록)를 공공임대주택(통합임대)으로 공급한다. 그중 공공분양주택은 2815가구(6개 블록)로 1050가구는 7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일반 공공분양 709호, 신혼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 마자 당일에 곧바로 마감됐다. 미국이 한국에 제공키로 한 얀센 백신 100만 명분에 대한 사전 예약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 질병관리청은 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은 오늘 오후 6시 4분에 종료됐다"며 "예약 인원은 총 9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18시간 4분만에 마감된 것이다. 얀센 백신 접종에 배정된 물량은 모두 100만명 분이지만 백신이 한 병(바이알) 당 5명분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별 물량과 접종인원을 고려해 90만명만 예약을 받았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이 5명이지만, 접종기관에서는 예약자 2명만 확보하면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7명이 예약된 의료기관에는 40명분(5명×8바이알)의 백신을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분을 감안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https://ncvr.kdca.go.kr)에도 '얀센 백신 예약이 최종 종료됐습니다. 선착순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다음번 일반국민 접종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는 문구가 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 측은 신고 이후 부대측이 당사자는 물론 같은 군인이던 남자친구에게까지 조직적인 회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3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충남 서산 공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는 지난 3월초 선임인 B 중사로부터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19 상황으로 음주 및 회식 금지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A 중사는 ‘반드시 참석하라’는 B 중사 압박에 못 이겨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저녁 자리에 갔고 귀가차량 안에서 추행이 이뤄졌다. 당시 차 안에는 두 사람과 운전하던 후임 부사관만 있었다. A 중사는 피해 다음 날 유선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이틀 뒤 두달여간 청원휴가를 갔다. 또 자발적으로 부대 전출 요청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후 부대측은 당사자는 물론 같은 군인이던 남자친구에게까지 조직적인 회유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유족 측은 MBC와 인터뷰에서 신고 직후 즉각적인 조사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청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6월1일부터 임대차3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는 제도다. 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돼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신규 계약은 물론 가격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 등도 적용된다. 신고 의무는 내달 1일 이후 체결하는 신규 계약은 물론이고, 기존 계약에 대한 가격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이나 해제시에도 적용된다.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행일로부터 1년을 계도기간으로 지정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신고는 주택 소재 동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임대차 상담 콜센(전화상담실)터 또는 주택 소재 구청(동주민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 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봉천제1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7일 서울대입구역 롯데시네마(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18-2)에서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공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대표회의 구성 방법 등에 대한 안건들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총회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관계자들의 공공재개발 2차 주민설명회가 계획됐다. 이미 봉천13구역은 2월 16일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때 언급되지 못했던 LH 측의 구체적인 인센티브 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천13구역은 2호선 봉천역과 직선거리가 80m 정도에 불과할 정도의 입지적 장점을 가졌으나, 상가 밀집 지역인 구역 특성상 관련 이전 문제와 이해관계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하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민간재개발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3/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공공재개발은 토지등소유자 2/3이상 토지 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재개발은 법적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기아는 신차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고 국내 대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뉴 K9의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줬다. 측면은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가 인상적이며,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주면서 정교한 느낌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40대 현장 과학자들과 만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 연구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지만 사실 과학기술은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매우 중요했다”면서 연구현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이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경민 경희대 박사과정 연구원, 손연빈 경기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동현 메리츠컴파니 기술연구소 기술부장, 이선호 ㈜온코빅스 중앙연구소 부장, 강민희 엑셀세라퓨틱스 책임연구원, 오지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장의 수요자(연구자)들과 공급자들이 분리돼 있다 보니 서로 괴리되고 갈등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뤄져야 지방자치가 근본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형 개헌과 재정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오후 2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자치분권 2.0시대 어떻게 맞을 것인가’ 경기·인천권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천명했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지방정부는 입법권·재정권·행정권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지방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의 핵심은 개헌으로 담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풀뿌리 정치인을 뽑는 지방선거가 현실적으로 중앙에 귀속돼 치러지고 있어 내년도 대선에 이어지는 지방선거도 결국 쏠림현상이 있을 것”이라며 “지방선거가 중앙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과 재정분권도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방일괄이양법, 1단계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등이 대부분 광역단체 중심으로 진행돼 생활권과 내용이 다른 경기도내 기초지자체의 경우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