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탑골공원의 옛 모습을 통해 도시공원으로서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전시<서울 최초의 도시공원, 탑골공원>를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7.22(금)부터 내년 3.19(일)까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탑골공원은 3·1운동의 출발점으로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까지 민족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적 장소이다. 한양의 근대화 과정에서 탑골공원을 최초의 도시공원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여타 공원이 거주 외국인을 우선시하여 만들었거나 도심과는 떨어진 채로 조성된 반면, 탑골공원은 한양에 거주하는 일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였고 도심에 위치하였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치면서 탑골공원의 모습과 의미는 변하였지만, 시민 누구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도시공원으로서의 모습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전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프롤로그>, <1부. 한양의 근대화와 탑골공원>, <2부. 경성의 도시공원, 탑골공원>, <3부. 해방된 서울과 탑골공원>, &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인감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 등으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는 안전한 제도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어디에서든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 확인 후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인감증명서 발급은 도장 제작, 주소지 방문 후 인감 사전 등록 등의 절차가 필요하고 분실 시 주소지를 방문해야만 인감 변경이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위임 발급으로 인한 부정발급, 인감 위조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볼 위험성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인감증명제와 효력이 같으며 부동산 등기, 금융기관 담보대출, 부동산 및 차량 매도 등 인감증명서를 제출하는 대부분의 기관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제출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창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 도심 속 연못에 통발을 던지면 어떤 생물이 나올까?” 궁금하다면 유튜브 ‘서울의 공원’ 채널에 방문해 보자. 서울시는 MZ세대 이색동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가 도심 속에 조성된 생태공간 ‘길동생태공원’의 모습과 다양한 생물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지난 7월 7일 첫 공개해, 현재 1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정브르’는 무려 12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인플루언서이다. 주로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생물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인기가 많은데, 환경파괴로 인해 위기에 처한 멸종위기종 맹꽁이를 구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정브르는 강동구에 위치한 ‘길동생태공원’을 방문해 서울의 도심 속에도 울창한 숲과 습지 등 자연 생태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생물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파리매, 곰개미, 미국선녀벌레 등 공원을 걷다 마주친 곤충들을 소개하고, 습지에는 통발을 넣어 얼마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본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생물들의 출현에 정브르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도심 속 생태공원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와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을 위해 방학동안 부족한 한국어 공부와 외국어 공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3일과 8월 27에는 정보가 부족해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교·전문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미술창작교실과 탁구, 볼링 등 매주 다른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년의 고도 경주를 탐방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센터에서는 부족한 학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1:1 학습 멘토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의‘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져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올라간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특별출연 가수 황후가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름 음악회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온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우리 국군 군악대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해 2분기 경기도소방에 걸려온 119신고 전화가 잘못 걸었거나 전화를 걸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20%가량 대폭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접수된 경기도 119신고는 총 60만8,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3,162건)보다 2.4%(1만4,989건)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6,683건이 접수된 것으로, 13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6만2,571건으로 전체의 43.2%를,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가 34만5,602건으로 56.8%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22만7,449건)보다 15.4%(3만5,122건) 증가한 반면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39만5,713건)보다 12.7%(5만111건) 감소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화재 신고가 지난해 2분기 2만4,439건에서 올해 2분기 3만3,894건으로 38.7%(9,455건)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구조 신고는 지난해 2분기 3만7,607건에서 올해 2분기 3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관훈동 민씨(閔氏)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8호)>과 <옥인동 윤씨(尹氏)가옥>에서 7월 12일(화)부터 8월 14일(일)까지 약 한 달간 <한옥담닮 : 한옥, 꽃을 담다.>을 진행한다. [한옥담닮]展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기획전시로,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은 한옥.’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 · 조형물 ·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군들과 작품은 물론 현대 기술을 접목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한옥담닮]展의 상반기주제는 <한옥, 꽃을 담다.>이다. 한옥에 다채롭게 피어난 ‘꽃’을 민화, AR, 한국화, 설치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인 <한옥담닮 : 한옥, 꽃을 담다.>는 세 명의 작가진이 참여해 남산골한옥마을을 다채로운 꽃으로 수놓을 예정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세곳의 전통가옥에서 진행된다. <관훈동 민씨가옥>「안채」에서 진행되는 ‘신미경’ 작가의 전시는 그림 속 고혹적이고 강렬하게 피어난 다양한 색감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AR)로 표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낯선 땅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긴급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필요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문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21년 탈북아동을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등 대상 ‘찾아가는 양육돌봄 사업’을 시범운영하여 생활환경, 처한 현실 등을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가정 내 다양한 어려움을 목격하고 올해 ‘통합 가정돌봄’으로 확대 개편했다. 방문횟수도 늘려(2회→5회)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해 돌봄전문가는 최소 10년 이상 현장경험을 가진 상담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심리학, 간호학, 교육학, 청소년지도학, 북한학 등을 전공하고 심리상담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박사, 교수 등이 돌봄전문가로 참여한다. 이번 돌봄사업은 가족갈등, 성장발달, 건강, 빈곤 등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적 삶의 문제’에서 ‘정신적 아픔’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사전면담 및 기초조사를 통해 대상가정의 문제와 욕구를 확인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배정해 지원내용 및 방법, 제공빈도 등을 결정한다. 가정돌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새롭게 구성해 7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말 동안 1일 5회 운행한다.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는 오산대역→스미스 평화관, 유엔 초전기념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물향기수목원→오산오색시장, 오산천→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맑음터공원→오산자연생태체험관→드라마세트장,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대역을 노선으로 순환 운행한다. 오산의 기존 테마형 시티투어에서 새롭게 개장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노선을 추가한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로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된다고 한다. 매주 주말(토·일요일) 운행하는 오산시티투어 탑승객은 일일 승차권(성인 기준 4,000원)을 이용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표는 시청홈페이지 시티투어 이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운행 전후 차량 내 소독과 환기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새롭게 개편한 오산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7월 한달 간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SNS이벤트도 진행하여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등에 따른 불편 신고가 늘자 이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무사항 미준수 행위를 집중·지도 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자체 단속조를 편성해 반려견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민원신고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과정에서 필요시 경찰의 협조도 얻을 예정이다. 시는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부착 등도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반려견 소유자가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만원 ▲배설물 미수거 최대 10만원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비축기지에서는 방학기간(7월~8월) 동안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다채로운 탱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비축기지 투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탱크의 역사를 들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야간 및 초등학생 대상 투어 등, 총 4개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여름밤 탱크속으로 ‘기지야행’ 41년 동안 1급 보안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 시절, 24시간 안전을 위해 밤낮을 쉬지 않고 순찰하던 근로자의 발자취를 따라 산업 유산의 흔적을 찾으며 탱크 곳곳을 탐방해보자. 전문해설사와 함께 달빛과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문화비축기지에서 한여름 밤의 시간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퀴즈탐방 투어 ‘탱크야 놀자!’ “석유비축기지 5개의 탱크 중 T1 탱크에 보관했던 석유 종류는 무엇이었을까요?” 초등학생이라면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탱크를 탐방하며 재미난 퀴즈를 풀어 보자, 문화비축기지 역사와 공간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퀴즈를 다 풀고 난 후 정답이 적힌 활동지를 보여주면 ‘문화비축기지 입체 카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석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