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명문화재단은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광명문화의집의 20년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한다. 광명문화의집은 1999년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주민들과의 근거리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전시는 광명 생활문화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는 광명문화의집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 그리고 영상이 아카이빙 되어 소개된다.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전시는 6월, 7월 <광명문화의집과의 추억을 모집합니다>사업을 통해 주민 대상으로 접수된 자료 및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광명문화의집 생활문화 주요 사업의 기록과 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11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광명문화의집에서 전시되며 평일 (9:00~18:00), 토요일(10:00~17:00) 관람이 가능하다. 두 번째 전시 장소는 광명극장으로 11월 27일 토요일(9:00~18:00)에 진행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지역 문예회관과 상주단체들의 공연과 활동을 널리 공유하고 소개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1)’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X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공연예술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평론가, 연출가, 공연·축제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상주단체와 제작 초연 작품 중 2021년 최고의 작품 4편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리는 △베스트콜렉션 공연에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아무것도 없는 왕국>,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판타지아1950>이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인 △창작쇼케이스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가평군은 독창적이면서도 지속적일 수 있는 청년인구 유입정책을 실험 중이다. 도심의 청년예술가들이 일정기간 가평에 거주해보며, 가평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움직이는 전시를 통해 마무리하는 ‘리틀포레스트 가평’이 바로 그것이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5명의 청년아티스트들을 선발하였으며, 그들은 현재 가평 전역을 누비며 창작의 소재로 삼을만한 공간과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 수집한 이야기들은 그들에게 제공된 실험실인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각자들의 스타일로 재구성되고 해체되며 융합된다. 치열했던 그들의 하루일과는 음악역1939 레지던스에서 마무리되며, 잠들기 직전까지 그들만의 진지한 토론은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앞으로 12월 3일까지 이러한 작업을 통해 그들만의 결과물을 완성시켜 나갈 예정이며, 12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움직이는 전시회’를 통해 각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평을 자신들만의 예술세계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성 넘치는 5명의 아티스트들이 가평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기록한 일지들을 군청 및 ‘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洞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현대의 개발 과정에서 급속하게 변화해 온 서울의 역사적 근간을 재정리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은평구 지역의 역사문화와 주민 생활 모습을 정리한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18년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의 동네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는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8년 동북권의 성북구, 2019년 동남권의 송파구, 2020년 구로구·금천구 등 권역별로 매년 자치구를 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과 뉴타운이 공존하는 은평구를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2000년대 이후 뉴타운이 조성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서울 시민들의 보금자리이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의 발간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은평구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11개의 법정동을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별로 묶어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해 국제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2021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입회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는 조수미가 지난 13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제17회 2021 아시아 명예의전당 헌액 대상자 입회식(Annual Induction Ceremony)에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미국 시애틀을 근간으로 로버트 친 파운데이션이 창립한 아시아 명예의전당(Asia Hall of Fame)은 비영리단체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아시안들에 대한 폭력과 편견을 개선하며 아시안 문화들과 다른 다양한문화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호 존경심과 존중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아시안들이 세계 발전에 끼친 공로를 알리고 아시안들이 모든 영역에서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며, 아시안 예술인들의 우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미친 공로를 전 세계인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금까지 선정된 아시안 리더로는 무술 아이콘 이소룡, 올림픽 스케이트 선수 크리스티 야마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인센터 신규 입주 작가 및 단체를 11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현 입주 단체는 3년에서 5년 동안 입주한 단체로 2022년 신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양한 단체에게 창작공간 및 예술활동 공간을 지원하고자 한다. 안양예술인센터는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샤워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의 개인 작업 및 단체의 협업 공간으로 적합하다. 연극, 무용, 문학, 영상, 다원예술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현재 오케스트라와 국악 단체, 연극 극단 등이 상주하고 있다. 입주 신청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이거나, 안양에서 활동경력이 있거나 준비 중인 예술인, 재단과 공동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예술인이라면 신청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신규 입주 예술가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공간 발생 시 순위에 따라 기존 단체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용인시는 동네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528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공원 지킴이 95명 등 99명이 참석했으며, 백 시장은 각 단체 대표자에게 위촉패를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도시공원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사례를 분석해 각 시민 봉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는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28명을 선발했다. 개인 45명, 가족 164명(55팀), 단체 319명(11팀) 등이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관내 근린공원, 소공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나 공원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진로와 공연, 스포츠체험 등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하남페스티벌’을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이 제한돼 자칫 청소년의 우울감과 무기력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번 다하남페스티벌에서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바란다”며 “진로박람회를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하남페스티벌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9일과 2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게이지를 통해 진로박람회가 진행된다. 진로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진로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진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일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의 신나는 댄스공연, 밴드공연과 ‘옵티컬크루’의 LED 퍼포먼스가 점등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수련관 전관을 활용해 17가지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전이 진행된다. 이는 외부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과 더불어 신나는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SNS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시문화본부의 대표 사이트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은 수능일인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식물원에서 사진과 조형물로 튤립의 아름다운 색감과 모양을 선보이는 <튤립(The Tulip)展>을 11월 16일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튤립 사진과 ▴튤립 샹들리에 조형물을 포함하여 총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에서 재배한 170여 종의 튤립 기록사진에서 출발했다. 사진작가 유청오가 올해 4월부터 촬영한 사진으로,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튤립의 생장주기를 표현한 조형물 '튤립 샹들리에'도 전시된다. 전시장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연결된 20m 길이 철망 조형물에 튤립의 한살이가 담긴다. 구근에서부터 피어난 튤립이 꽃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표현했다. 서울식물원은 유용 식물자원으로서 구근의 가치와 활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튤립 도감'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사진 외에도 200여 개의 튤립 품종과 관리법 등을 담을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2018년 개방 이후 지난달까지 총 1천 3백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6월 서울시 제2호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돼 다양한 식물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외곽 860km를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경기 둘레길’이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이란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로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여 만에 완성됐다. 도는 보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길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변화가 있는 길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보행이 가능한 길이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민간자문기구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최종 노선(총 860km, 60개 코스)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함께 걸어 하나 되는’이란 의미를 담은 경기 둘레길 브랜드와 함께 도 외곽을 연결한 선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개발 디자인은 둘레길 조성 시 종합·방향 표지판과 리본, 숲속형 이정표 등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비 작업으로 노면 정비 및 간이 안내 체계 등을 추진해 9월 말 약 340km 시범 구간(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어 전체 노선과 코스별 상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