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가 난다며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자신의 딸을 때려 중태에 빠트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께 경남 사천에 있는 자택에서 20대 남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생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아를 때렸다. 이후 딸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이 부부는 같은 날 오전 8시께 딸을 진주 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아기의 얼굴과 몸 곳곳에 멍이 든 것을 보고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해 딸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A씨 혼자서 아이를 때렸고 남편은 아동학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이의 상태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만약 아이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아동학대 치사나 중상해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월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방역을 이유로 전면 등교에 대해 유보적 입장이었던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학교 대면 수업 ‘전면 정상화’ 의지를 드러냈다. 8월 여름방학까지 모든 교직원과 고3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교육부는 9월부터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로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고교는 3분의 2 이하)로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수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습 격차와 심리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등교 수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평균 등교율은 지난 3월 70%대에서 최근 6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올해 1학기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더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특수학교 학생도 전면등교를 허용했다 백신 접종은 현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육군 39사단에서도 부실 급식 논란이 SNS에 올라와 군 당국이 9일 진상규명에 나섰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어제(8일) 39사단의 부실 배식을 고발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검은색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는 밥과 계란찜 하나, 김치 조금이 담겼다. 제보자는 ‘39사단 금일 조식 메뉴입니다. 국은 똥국입니다. 김 없습니다. 노란 반찬은 계란찜입니다. 정말 억울해서라도 이렇게 제보합니다’고 썼다. 제보글이 올라오자 39사는 서둘러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39사단 측은 이 도시락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 장병에게 전날 아침 식단으로 제공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아울러 반찬이 충분히 배식 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부식 청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또 최근 격리 장병의 식사를 먼저 준비했고, 자율운영 부식비로 참치 캔 등 추가 반찬과 유산균 음료를 제공했다고도 해명했다. 격리 시설에 전자 레인지, 커피 포트와 같은 편의 시설을 비치했다고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현장 감독을 통해 충분한 양이 급식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리시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내일(10일)부터 65세부터 69세 어르신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등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와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상반기까지 1천300만명,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OC부위원장인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버블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선수와 일본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을 강구해왔으며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했다. 일본 정부도 올림픽 강행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東京都) 등 4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 후 “국민의 목숨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ㆍ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산 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육상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10시 39분쯤 부산 영도구 한 회전교차로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이 후진하는 승용차 한 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에서 내리는 A씨를 발견하고 신원을 조회하던 중, 갑자기 A씨가 인근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해경 선박 3대와 형사들이 심야에 일대를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이 한창이던 6일 새벽 경찰은 A씨가 주변 편의점에서 슬리퍼를 산 것을 확인하고 A씨가 육상으로 올라온 것을 알게 됐다. 경찰은 A씨 신분을 확인해 전화를 걸었고, 오전 3시 30분 자진 출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부산해양경찰서 소속인 해양 경찰로 확인됐다. 경찰은 5시간 만에 검거된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 농도인 0.107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해경도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자 일단 A씨를 직위해제 처분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경 본청도 그렇고 경찰서 자체도 엄정하게 사건을 보고 있다"라며 "경찰 조사가 끝나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노량진 수산시장 내 종사자 누적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첫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2층 근무자였다고 한다. 1·2층 근무자 68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시는 검사 대상을 1~6층 전체 종사자 2688명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90%가량 검사했다고 한다. 시장은 폐쇄 조치 없이 정상 영업 중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가 예방 접종만으로는 근절될 수 없다는 방역당국 입장이 나왔다. 마치 독감처럼 사라지지 않고 발생을 거듭하는 ‘토착화’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토착화 여부를 두고 "코로나19는 몇 번의 예방접종으로 근절 가능한 감염병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어느 정도는 매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일으켜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이 발생을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방역수칙으로 지역사회 유행을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와 예방접종 속도를 높여서 면역도를 높이느냐, 이 둘에 따라 확진 환자 수는 정해질 것"이라며 "하반기에 예방 접종률이 급격히 올라가면 확진자 수를 더 낮은 수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따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신규 확진자 수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국민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기 때문에 500∼600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는 수원시·경기도 소유 공유재산 토지에 ‘무단점유 방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무단점유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공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1년 무단점유 방지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를 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이나 토지등을 이야기한다. 설치기간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이며, 수원시 관내 경기도와 수원시 소유의 공유재산 토지에 설치된다. 안내판은 무단 점유 가능성이 높은 공유재산 토지를 선정해 안내표지판 설치되며 미활용 토지 중 접근성이 좋아 무단점유 가능성이 높은 공유지 등 선정된다. 안내판은 수원시 또는 경기도 소유재산 무단점유 금지 경고 문구와 공유지 인접 토이 소유자에게 불법행위 금지 및 자진 신고 안내 등의 내용을 안내하며, 설치는 100여 개 설치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4일 강소기업인 ㈜프론티스와 수원 청년들의 소통·교류 공간인 ‘청년바람지대’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바람지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II에 있는 ㈜프론티스는 XR(확장현실)·AIoT(사물 지능) 플랫폼을 연구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강소기업이다. 전자제품·비메모리반도체도 설계 제작한다. ㈜프론티스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계약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미래산업 기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16년 개소한 청년바람지대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다. 공유카페와 스터디·소모임 공간, 대규모 강의·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지가지홀’, 청년지원센터 등이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청년바람지대가 변화와 발전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실용적이지 못한 것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5월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현진영은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다며 하소연했다. 새 친구 최초로 3연속 설거지 당번이 된 현진영이 구본승, 한정수, 최민용과 함께 설거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현진영은 롤모델이었던 아버지 허병찬을 언급하며 "돈 관리를 아버지가 다 했다. 아내를 만나고 2년 되는 해에 아버지가 아내에게 경제권을 줬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최민용은 "형님 배필인 걸 아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그건 다 잘못된 일이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했다. 현진영은 미혼인 동생들에게 자신처럼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다 맡기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30%정도라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현진영은 "안 그러면 나처럼 된다. 난 내 카드도 없다. 와이프 카드로 쓴다"고 했다. 현진영은 집사람 앞에서 계산할 때 떨면서 하거나 같이 밥을 먹을 때 중간에 한숨을 쉬면 그 이후에 5만원이 더 나온다면서 동정심을 유발해 용돈을 더 받는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