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스페인 라리가에서 1월 이달의 선수로 세비야 선수인 유세프 엔 네시리를 선정하였다. 라리가 사무국은 2월 6일 "라리가 1월의 선수로 세비야의 엔 네시리를 선정하였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였다. 이번 시즌 세비야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엔 네시리는 1월에만 레알 소시에다드전(3-2 승), 카디스전(3-0 승) 두번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이뤄내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세비야는 AT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4위권 내에 자리잡게 되었고 승점 39점으로 레알과 바르셀로나와 1점차로 따라 붙게 되었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지난 3일 울버햄튼의 홈에서 울버햄튼과 아스날의 EPL 2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루이스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울버햄튼 선수인 윌리안 주세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로 인해 패널티킥을 선언하여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이후 골기퍼 레노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퇴장이 발생하며 정상적인 경기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이 경기의 패배로 인해 아스날은 챔피언스 리그 출전하기 위한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주전 수비수인 루이스와 주전 골키퍼인 레노를 모두 기용할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다. 아스날은 FA에 루이스의 퇴장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었고 아르테타 감독은 "해당 장면을 다섯 방향에서 10번이나 돌려보았지만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루이스 퇴장 징계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아스날도 추가적인 항소를 이어가지 않으면서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 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하였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5일 오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EPL 22라운드에서 토트넘이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에 0-1로 홈에서 패배하였다. 이로써 3연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8위로 추락하며 점차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본인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전반 5분과 추가시간에 나온 슈팅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서 6경기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토트넘의 주포였던 손흥민의 경기력이 저하되자 팀 전체 득점도 함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케인과 함께 발을 맞추어 좋은 흐름을 이어간 만큼 케인의 복귀 시점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복귀 전까지 무리뉴 감독이 한정된 자원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