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글로벌 문제들은 거의 모두 미중 경쟁과 얽혀 있으며, 우리 한국도 빠르게 그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중경쟁과 얽힌 우리의 상황을 보자. - 우리 한국은 미중 양국의 기술 전쟁터가 되었다. 그들의 눈은 우리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꽂혀 있다. 거기에 미 인플레감축법(IRA)이 서 있다. - 미국은 한중 접근을 과도한 밀착 이라고 본다. 그러나 미국 자신은 노회한 양면전략으로 중국시장 접근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의 무기공급설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러시아가 펄쩍 뛴다. - 부상하는 동아사아의 한국, 일본, 대만, 호주는, 사실상 중국경제와 동조한다. 미국이 동맹을 걸고 가장 경계하는 지역이다. 글로벌 격변에 대한 인식이 빈약하면 ‘장기판의 말’신세가 된다. 대외의 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한국에게 소중하지 않은 해외 시장은 없다. 미국-서방도, 중국-러시아도, 모두 중요하다. 그들 양측은 서로를 겨냥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데는 추호의 양보도 없다. 우리 한국도 실리를 위한 곡예는 불가피하다. 냉전시대가 그리운 사람들이 가상 '신냉전'을 내걸고 국가 보호주의에 집중한다. 미 백악관은, 중국의 부상을 돕는 날개들을 모조리 정
KOSPI : 지난주 2,423pt에서 9pt(+0.3%) 오른 2,43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을 받아, 하락 반전 이후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최근 이어져온 하락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3,970pt에서 75pt(+1.9%) 오른 4,04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최근 이어져온 하락세가 약해지며 상승 반전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67pt에서 61pt(+1.8%) 오른 3,32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 다시 진입하며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539(+22) 만 명, 사망자는 114.6(+0.2)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63(+2) 만 명, 사망자는 16.5(+0.1)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9,366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700명가량
KOSPI : 지난주 2,451pt에서 28pt(-1.1%) 내린 2,423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완연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과매도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079pt에서 104pt(-2.7%) 내린 3,97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세 속에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24pt에서 43pt(+1.3%) 오른 3,26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혼조세를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여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517(+21) 만 명, 사망자는 114.4(+0.2)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61(+3) 만 명, 사망자는 16.4(+0.0)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10,07
미·서방 vs 중·러, 대립 구도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은 한 발을 빼고‘대화’를 강조한다. 중국은‘전쟁’에서 빠진 것이다. 다만, 이 전쟁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과학기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중·러의 첨단기술 협력에는 우주 산업 분야와,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 분야의 협력도 포함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시로 만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한다. 지난 9월에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정상이 만나 서방 대응과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미·서방측이 중·러 연합을 견제하고는 있지만, 자원 부국인 중·러가 손을 잡고 대처하면 미·서방도 어려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 차전지의 주원료인 니켈도 대거 확보 하고 있다. 양국이 자원 협력과 첨단 기술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러시아(소련)는 본래 뛰어난 독자 기술로 이름난 나라다. 구소련 붕괴 후, 미국으로 간 전문가들 중에 펜트 코프스키(Мстиславович)가 있다. 1993년,미국으로 건너가 인텔 CPU 의 수석 엔지니어가 된 그는 인텔의 황금기를 열었다. 러시아 과학기술의 미래 잠재력을 가늠케 하는 일화다. 기술전쟁의 격화 가능성을 체계적으
KOSPI : 지난주 2,469pt에서 18pt(-0.7%) 내린 2,45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하락 반전의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090pt에서 11pt(-0.2%) 내린 4,07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하락 반전의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60pt에서 36pt(-1.1%) 내린 3,22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혼조세를 띄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여 하락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496(+20) 만 명, 사망자는 114.2(+0.2)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58(+2) 만 명, 사망자는 16.4(+0.0)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11,350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2,000명가량 감소했다. 경제
KOSPI : 지난주 2,480pt에서 11pt(-0.4%) 내린 2,46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에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한풀 꺾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136pt에서 46pt(-1.1%) 내린 4,09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을 이어오다 과열 구간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하락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63pt에서 3pt(-0.1%) 내린 3,26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체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여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476(+32) 만 명, 사망자는 114.0(+0.4)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56(+3) 만 명, 사망자는 16.4(+0.0)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13,275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
미중 전성시대, 그들은‘글로벌 경제의 최대 공동 수혜국’ 서방의 많은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를 대결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한국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적대적 분단이 더해진다. 그래서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하지만 대외무역의존도가 70%를 넘는(2021년 기준) 한국은 저들과 상황이 다르다 ‘소중하지 않은 시장은 없는 것’이다. 이점을 놓치고 ‘높은 중국의존도’ 운운하는 나라는 우리 한국밖에 없다. 무책임과 무지의 극치 아닌가! 천문학적인 미중 협력에 보이듯이, 지금 세계는 국익과 실리의 시대다. 진영 논리의 껍질 안에서 맴도는 타성으로는 격변의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 세계 최대의 시장, 최대 무역 파트너를 스스 로 벗어던지는 나라가 있는가? 있다면 바보다. 우리에게는 공급망 새판 짜기를 주도하는 미국도 중요하고, 줄기차게 떠오르는 중국도 중요하다. ‘친미혐중’ 을 경제에 적용하는 건 자해에 가까운 ‘금지된 장난’이다. 시장은 냉정하다. 미중 양국을 놓고 ‘양자택일을 고민하는 나라는 없다.’ 이는 한국을 다녀간 미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이 한 말이다(요즘 미국은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연합 군사훈련이 그치지 않는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각료들
KOSPI : 지난주 2,484pt에서 4pt(-0.1%) 내린 2,48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세가 완연한 가운데, 과열 구간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고,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S&P 500 : 지난주 4,070pt에서 66pt(+1.6%) 오른 4,136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고, 이번 주 상승이 진행되면 큰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을 못 잡는 모습입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64pt에서 1pt(-0.0%) 내린 3,263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여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444(+33) 만 명, 사망자는 113.6(+0.4)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53(+2) 만 명, 사망자는 16.4(+0.0)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KOSPI : 지난주 2,395pt에서 89pt(+3.7%) 오른 2,48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가 만들어져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도 대세 상승세와 함께 증시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S&P 500 : 지난주 3,972pt에서 98pt(+2.4%) 오른 4,07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가 만들어져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세와 함께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3,264pt로 마무리한 중국 증시가 춘제 연휴를 마치고 30일 개장한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411(+23) 만 명, 사망자는 113.2(+0.3)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51(+3) 만 명, 사망자는 16.4(+0.1)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21,474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1,000명가량 감소했다. 경제 : 미국의 물가지표 급등세가 확연하게 꺾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다음 FOMC 회의에
KOSPI : 지난주 2,386pt에서 9pt(+0.3%) 오른 2,39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S&P 500 : 지난주 3,999pt에서 27pt(-0.6%) 내린 3,97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체로 상승세를 띄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혼조세를 띄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95pt에서 69pt(+2.2%) 오른 3,26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과 함께 과열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나, 혼조세도 함께 보이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코로나19 미국의 확진자는 10,388(+31) 만 명, 사망자는 112.9(+0.4) 만 명을 넘었다. 인도의 확진자는 4,468(+0) 만 명, 사망자는 53.0(+0.0) 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3,948(+4) 만 명, 사망자는 16.3(+0.0) 만 명을 넘었다. 한국의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22,843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18,000명가량 감소했다. 경제 : 중국이 지난해 3% 성장과 인구감소로
미중 투자의 흐름은 2000년 이후 본격화했다. 초기에는 미국의 중국 투자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국의 미국 투자가 많았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 제재 이후, 중국의 미국 투자는 정체되었다. 지난해에는, 중국공상은행과 세계 1,2위를 다투는 JP모건운행이 중국에 100% 지분의 증권사를 세웠다. 이것을 미중 금융 밀착의 증거로 보는 견해도 많다. 직접투자도 거대하다. 애플과 테슬라, 월마트는 미국이 자랑하는 초국적기업 1, 2, 3위다. 그들을 비롯한 미국 대부분의 초국적 대기업들은 모두 중국에 거대한 직접투자의 둥지를 틀고 있다. 그들은 거기서 세계에서‘가장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가져간다. 그들은 중국에서 어떻게 제품을 만드는가? 애플의 CEO팀 쿡에게 ‘중국제 아이폰에 미국 부품도 있느냐?’고 물으면, ‘유리판은 미국제’라고 답한다. 미국의 대중국 직접투자 규모는 3천5백억 달러 정도다.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훨씬 넘는 미국 공장 3천5백 개가 중국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도 1천5백억 달러를 넘는다. 다만, 미국의 제재로 최근 사실상 더 이상의 투자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역 흐름은 어떤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