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경기도 화성·오산 지역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인재상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융합인재, ▲4차 산업혁명, ▲진로, ▲소통,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9월 10일, 17일, 24일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노재금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24일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1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이 갖고 있는 IT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향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소속 학교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 한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등 12종목에 55명이 참여하고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오델로 등 6종목에 58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예전에 다함께 모여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리허설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시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운영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종목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다른 학생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1팀은 다음 달에 열릴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학생주도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학생북(BOOK)치기’활동을 관내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학생북(BOOK)치기’는 학생이 관심 있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 추천 영상을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활동이다. 성남중학교, 낙원중학교, 한백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추천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대평중학교, 양평중학교, 이현고등학교 학생들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학생북(BOOK)치기를 통해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 ‘학생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책 추천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며 “학생주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학생북(BOOK)치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경기학생북(BOOK)치기 정책홍보 애니메이션,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북캐스트 제작 과정 브이로그, ▲북캐스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에게 1인당 5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17조469억원보다 1조7310억원 증가한 18조7779억원 규모다.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전면등교 등에 대비한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교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기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차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166만 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방법은 조만간 결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올 5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에 근거한 것”이라며 “재원은 등교 일수 감소로 미집행한 무상급식 경비 833억원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차 추경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기 교육시설 설계 자료 기록지 ‘에듀케이션 캠프’ 창간호를 전자 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관한 설계 공모 사업과 설계 자문 자료를 담은 기록지로, 교육시설 설계 관련 자료를 기록지 형태로 발간한 사례는 전국 교육행정 기관 가운데 도교육청이 최초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시설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자료로 축적하고, 설계 담당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지를 제작했으며 전자 문서 형태로 상ㆍ하반기 연 2회 발간할 예정이다. 기록지 주요 내용은 ▲2021년 상반기 주제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ㆍ주요 계획, ▲설계 자문 사례ㆍ조치 결과이다. 특히, 설계 자문 사례는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설계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로 ▲도교육청 공간 설계 방향성, ▲예산 절감 요소, ▲다양한 사용자 설계 참여 확대 등 개선 방안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교육시설 관련 자문 결과와 최신 정보를 꾸준히 기록해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는 인문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정약용과의 출범 1주년을 맞아 8월 10일 선생의 청소년 교육 교재인 「거가사본(居家四本)」을 최초로 번역 출판했다. 「거가사본」은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 강진에서 만난 제자 황경의 필사본 자료인 <양포일록>(1806년)에 수록돼 있던 것으로, 제가지본(齊家之本), 치가지본(治家之本), 기가지본(起家之本), 보가지본(保家之本) 4개 분야의 99가지 청소년 실천 윤리를 담고 있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번역 출판되는 「거가사본」은 남양주시 김형섭 학예사가 역주를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안대회 교수가 감수에 참여했다. 남양주시 김형섭 학예사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담고자 노력했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거가사본」을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판에 앞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술인 「목민심서」가 완간된 지 200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거가사본」의 번역 출판이 백성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한국마사회는 8월부터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12월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고등·대학생이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2018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수의사, 장제사, 말관리사, 기수와 승마선수 등 각종 말산업 직업군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탐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대면교육방식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을 추가 운영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하는 현장교육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전문 강사들이 학교나 기관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이용이 가능하다. 강사들은 시청각 자료는 물론 각종 교구, 말 관련 장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의 강당이나 운동장 등 넓은 공간을 통해 거리두기 환경에서 시행할 수 있다.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을 위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1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 전체 문제를 공감하고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의식을 기르고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 캠프를 진행한다.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3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도내 10개 중학교 학생 59명이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의 의미 이해 ▲마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하고 학교별 탐구문제를 찾는다. 2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 전문가가 10개 학교별로 만나 5~6명으로 구성된 팀별 토의・토론을 통해 ▲세계시민 프로젝트 계획 수립 ▲문화다양성 놀이 ▲우리 마을의 세계시민 행동강령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3일차에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 ▲세계시민 행동강령 발표 ▲글로벌 이슈 탐색을 진행해 학교별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방향을 찾는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공감하며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역량이 절실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이철희)이 성남ㆍ구리ㆍ남양주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독서체험 특강 ‘놀(면서) 자(란다)!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우리 전통놀이’를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주제와 관련된 전통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놀(면서)자(란다)! <죽방울놀이>, ▲놀(면서)자(란다)! <LED쥐불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투호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제기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비석치기>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철희 관장은 “이번 독서 체험으로 옛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학기 대면 수업' 정상화 방침을 밝혔던 서울대가 올해 2학기 개강 직후 한 달간 비대면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대는 코로나19 관리 위원회 회의를 열어 개강 후 한 달 동안은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것으로 2학기 수업 운영 계획을 수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실험이나 실습,실기 등 과목 이수를 위해 반드시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0월 1일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 운영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대로 100명 미만의 모든 강좌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까지 낮아져야 한다. 서울대는 그동안 강력한 ‘대면수업 정상화' 의지를 보여 왔다.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2년째 비대면 수업을 받고 있는 이른바 ‘코로나 학번’들을 위해서였다. 구체적인 수칙도 정했으나 다음달 13일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앞두고도,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자 결국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최대한 대면 수업을 하겠다는 입장은 여전하다”며 “9월 말에는 백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별똥별(유성)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도심에서 별똥별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군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유성우’란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유성우 가운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유성우로,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 공전궤도를 가로지르며 뿌린 먼지입자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발생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강을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원리를 비롯해, 유성우 관측법, 관측 시 주의사항, 유성우에 얽힌 이야기 등이 다뤄질 계획이며, 천체분야 전문가인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8월 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