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8일과 19일 사이 내린 많은 비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천의 물 수위가 높아졌다. 안산천은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서 단원구 초지동 그리고 시화호로 흐르는 지방 하천으로 하천 연장이 10.35km이다. 많은 양의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는 범람한 적이 있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될 시 하천 근처나 하천에 있는 산책로를 보행 시 주의해야 한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1만5천여 사업장에 대해 70억 원 상당의 상수도요금 감면 지원을 완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올 5~7월 관내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수도요금을 최대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세 사업장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마련돼 추진됐다. 시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지원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안산시 수도 급수 조례’를 일부개정, 재난 위기 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 발령 시 감면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 같은 조치로 지난 5월분 요금부터 이달분까지 3개월간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5천130개 사업장이 모두 70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소상공인의 경우 3개월 동안 한 사업장당 최대 2천700만 원을,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감면지원을 받은 단원구 초지동 소재 H기업 대표는 “평소 물 사용량이 많은데, 생산량이 점점 줄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조성·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융자신청일 현재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근로능력과 자활의욕이 있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택자의 전세보증금과 영세상행위를 위한 사업자금 융자는 연이율 1%(연체이율 연 4%)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또는 일시상환하면 된다. 대학생 본인의 학자금은 무이자(연체이율 연 4%)로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해 졸업 후 같은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시는 용도 밖 융자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상환능력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지정된 용도 이외 사용이 적발될 시 대출을 제한하거나 융자금을 일시불로 반환토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융자대상자 결정 및 융자 실시는 다음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과 탈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융자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일일택시기사로 직접 택시를 운행하며 임신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출산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에게 택시를 지원해 병원진료 편의를 높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산시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이다. 지난해 5월 운행에 나선 뒤 현재까지 이용 건수가 7천여 건이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16일 오전 관내 택시회사를 방문한 윤화섭 시장은 운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기사’로 나서 단원구 초지동에 거주하는 임신부 A(28)씨를 자택에서 만났다. 3㎞ 거리에 있는 산부인과로 이동하며 윤 시장은 A씨로부터 임신 중 겪는 애로사항과 시가 운영 중인 각종 출산지원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사업 외에도 출생축하금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출산시책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A씨는 “시에서 임신부의 병원 진료를 돕기 위해 좋은 정책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내년 4월부터 시화방조제로 단절된 시화호 뱃길에 100%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하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한다. 시는 전기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친환경선박을 최종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선박은 길이 17m, 폭 6.5m 크기의 총 15톤 규모로, 승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실과 선상 관람을 위한 2층 구조로 이뤄졌다. 선박에는 화장실과 자전거 거치대 및 음향·영상장비 등 각종 편의장비와 항해장비, 승객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와 구명뗏목을 탑재하게 된다. 선박 건조에는 17억9천300만원이 투입돼 9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내년 4월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1개월의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안산시내와 대부도 21㎞ 구간을 본격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선박을 운항 선박으로 선정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청정에너지 자립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됐다. 시는 올해 시행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항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제한해 지난 4월 입찰을 진행, 지난달 4일 제안서를 접수·마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 인증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시 인증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아우르고 시의 특성과 상징 등을 담을 수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최대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공모페이지(http://naver.me/xncuQico)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략한 응모자의 인적사항과 네이밍에 대한 설명을 함께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작품에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대상 60만원(1명) ▲최우수 35만원(2명) ▲우수 20만원(3명) 등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다음 달 중 안산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네이밍이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최종 네이밍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상표 개발 작업에서 중요한 자료로 사용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폐지 줍는 어르신 31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폐지 줍는 어르신의 교통안전 등을 위해 상·하반기 집합 교육을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인별 혹은 소규모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31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별로 마련된 교육에서는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폐품을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쿨셔츠, 보온 보냉 물통과 안전장갑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안전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의 원인과 대처 방법, 폭염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폐지 줍는 일에만 몰두해 오토바이나 차가 지나가는지도 모를 때가 많은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기억해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동이 느려지면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약물중독 가상현실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 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문제를 되돌아보며 중독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지역사회 구성일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나눔과 꿈’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6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 비적응 약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15명 내외의 약물사용 고위험 청소년들의 교육 흥미를 유발하고, 약물 사용 중단으로 이끄는 동기 유발을 강화하기 위한 가상현실치료,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이 가상 약물 고위험 상황체험, 약물거절훈련, 혐오치료, 위기상황 대처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반복적인 치료를 통한 약물치료가 함께 유도돼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11개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3기 회장에 선임됐다.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전남 여수시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무협의회 위임회의로 개최하고 ▲2020년 운영계획 보고 ▲회원 자치단체별 사례발표 ▲5건의 정부건의 안건 확정 및 규약개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1개 지자체 소관업무 부서장 등은 제3기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김홍장 당진시장, 상임위원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을 각각 선출했다. 3기 임원진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6월 말일까지다. 윤화섭 시장은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복지’ 제도 도입 ▲기업 SOS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공약으로 추진하며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제조업 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시기에 협의회 지자체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협의회 참여 지자체 등과 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기존 보건소 직원으로만 운영하던 자가격리자 관리를 일반 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관리인원 5명과 전담공무원 209명 등 214명을 투입해 ‘자가격리관리TF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날 현재까지 683명의 해외입국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상태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금지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자가격리자 증가 시에는 추가 인원을 확보해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추가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격리장소 확인, 격리수칙 준수 등 안내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 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하루 2회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시간 격리지 이탈여부 확인 및 생필품 전달,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0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역사, 공공기관 등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어송풍기 설치는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시 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9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는 이용자가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3~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부는 자연바람이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 승강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이용객을 위해 발열의자 15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설치해 사계절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