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4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남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비타민제 1천200병(1천221만원 상당)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경기남부두레소비자생협은 2002년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돼 관내에서는 본오점, 고잔점, 성포점, 양지점 등 4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의왕, 수원, 용인, 군포 등 경기남부권역에 모두 9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동시 운영으로 1만5천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경기남부두레소비자생협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사회적 경제제품 판매와 공정무역사업,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운영, 반찬 나눔봉사 등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혜숙 대표, 이용진 상무이사, 김정자 고잔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관련 시의 대응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전달된 비타민제는 경기남부두레소비자생협 조합원들이 비타민 나눔에 동
(시즌데일리 = 소해련기자) 14일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조기극복의 염원을 담아 ‘정규과정 강사들과 함께하는 이기자! 코로나19’ 극복응원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시작되는 봄과 함께 정규과정을 개강해왔다. 올해는 상·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개편해 29개 강좌가 개강을 앞두고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상반기 전 강좌가 폐강됐다. 이렇듯 예년과 같은 일상생활로 복귀가 어려운 상황에서 격려와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정규과정 강사들이 직접 참여, 극복응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특히 영상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최라영 평생학습관장과 강사들이 ‘코로나’로 삼행시를 지어 국가재난을 극복하자는 염원과 다함께 힘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최라영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선생님들과 학습자들로 북적거리는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고, 아무것도 아니던 평범한 일상이 더욱 더 소중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보고 싶은 사람들과 거리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시장 관용차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의 아이디어로 전국 최초 도입된 안산시 방역정책들이 확산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시는 올 1월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사태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3월7일 안산시에서도 최초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환자가 나왔다. 윤화섭 시장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장 방역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모든 행정 지원을 하는 한편, ‘남다른 정책’을 도입하며 사태 극복에 돌입했다. 우선 시는 지난 3월10일부터 모든 자가격리자에 대해 시 예산을 투입해 해제 전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차단했다. 특히 안산 14·15번째 환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이뤄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톡톡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해제 전 검사는 현재 전국으로 확대돼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 시는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철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13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관내 확진자 16명이 모두 퇴원하게 됐다. 지난달 1일 관내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지 42일 만이자, 첫 확진자가 나온 지 67일 만에 1명의 사망자 없이 전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지난달 14일 퇴원했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8번 환자와 12번 환자 등 2명이다. 안산시에서는 지난 3월7일 와동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달 1일까지 모두 16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한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의 접촉 등을 이유로 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자가 최대 675명까지 증가하는 등 접촉자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뤄지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 무상대여 ▲소규모 집단감염 취약 사회복지 시설(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주간보호시설 등)관리 강화 ▲종교시설·문화시설(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등 중점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2일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알파벳을 익히고 쓰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다. 워크북은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으며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수업뿐 아니라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워크북과 함께 시에서 사용되는 5학년 교과서 6종을 분석해 각 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발해 모아 놓은 ‘액티비티북’도 함께 배포, 등교개학 후 교실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교실에서,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로서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2일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이라는 의미를 담은 ‘살구’ 엽서 공모전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을 막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자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오는 7월10일까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엽서(150㎜×100㎜, jpg파일·400dpi)를 제작, 한 사람(팀)당 4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assp.or.kr)에 게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50만원 ▲우수상 3팀·20만원 ▲입선 10팀·10만원 등 총상금 360만원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콘텐츠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2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힐링 관광사진전 ‘코로나19 극복,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고대안산병원 1·2층 로비에서 열리는 관광사진전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와 가족 등 보호자, 대한민국의 영웅인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사진전은 2018~2019년 ‘안산시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인 ‘안산9경’과 대부도, 시화나래 달전망대 등 지역 명소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로 채워졌다. 시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을 만들어 낼 만큼 전 국민에게 아픈 상처를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고 특히, ‘창살 없는 감옥’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사진전시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여러 구역에 나눠 전시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두 달 이상 구내식당 문을 닫고 ‘착한소비운동’을 벌인 결과 시청사 인근 음식점 10개소 중 7개소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청 및 상록구청 주변 음식점의 74%(23개소)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또 절반에 가까운 음식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행되던 3~4월 방문한 이용객이 지난 2월보다 늘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이 이용하는 시청 본청과 상록구청·시청 제3별관(환경교통국)·상하수도사업소 등 4개 구내식당은 지난 3월2일부터 지난 8일까지 두 달 이상 운영을 중단했다. 인근에 식당가가 없는 단원구청도 지난달 6일까지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하는 등 안산시 모든 직원들이 지역식당가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제한되자 식당가의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특단의 조치였다. 시는 공직자들의 착한소비운동이 실제 도움이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6~7일 시 주요상점가 12곳의 음식점 163개소와 시청 본청과 상록구청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지난 8일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관내 직업소개소 96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악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업사기 등 각종 부조리를 근절,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도점검 시 적발된 위법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음식점에 준수해야 할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장소별 세부지침이 발표됨에 따라 생활방역 정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자 및 영업주가 준수해야 할 지침을 안내하고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음식점 지침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포장 및 배달 등 활성화 ▲영업장 매일 소독·환기하기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과 방역이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주방용 살균세척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소독방법을 교육, 자체방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민불안을 덜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영업장 면적 50㎡ 이상 일반음식점 4천여 개소로, 앞서 지난달 1~17일 이미 지원이 이뤄진 카페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영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일반음식점에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8일 ㈜가연으로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접촉 체온계 100개(1천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2004년 2월 설립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가연은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로,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평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의료·방역 등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김평옥 ㈜가연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폐쇄되었던 시설들이 재개됨에 따라 아이들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