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2023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4월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카드다.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 운전자가 전체 운전자 평균 대비 약 1.5배 정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지원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사업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티머니복지재단 등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상시 이용하지 않는 미등록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엄마아빠의 일-양육 병행을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우선 신청을 통해 24개 우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재반영해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3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 최고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대회 출발지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 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또한 10km 코스의 출발시간을 조정하여(10:00 → 09:00) 풀코스 참가자와 도착지(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겹치지 않도록 해 참가자 혼잡을 줄이고자 하였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마라톤 실력자들을 위한 풀코스와 입문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10km 코스로 운영되며, 20~30대가 전체 참가자의 52%를 차지하여 최근 주목받는 러닝(Running)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3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13시 35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에게 전월세보증금 최대 6천만원까지, 최장 10년 간 무이자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일반공급 보증금 지원액도 늘고, 입주수요가 많은 1~2인 가구의 소득기준도 완화된다. 서울시는 3.27~3.31일 5일 간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일반공급 보증금 최대지원액 상향(4,500만원→ 6,000만원) ▴1․2인 가구 소득기준 각각 20%p․10%p 완화와 함께 ▴반지하 거주가구 지상층 이주 시 최대 40만원 이주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23.3.15.) 기준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특별공급 120% 이하)인 가구다. 보유 부동산은 2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상반기 82억여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50대 보급에 나선다.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 원으로, 현재 신청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구매자는 7천만 원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3월 8일부터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별도의 원본 제출 없이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시청 서소문청사 충전소를 포함, 총 8개소의 승용 수소충전소(오곡, 강동, 광진, 국회, 마곡, 상암, 서소문, 양재)에서 10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의 충전 주기를 고려했을 때 약 5,670대를 충전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지난 2월 20일(월)부터 4일간 ‘씨드 작은도서관’에서 영어캠프가 개최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개학 및 입학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영어캠프는 ‘감사함’이라는 주제로 4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서초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약 25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20일(월)에 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은판에 나만의 이니셜을 새기고, 망치로 반지를 두들겨 모양을 내고, 사포로 문질러서 반지를 다듬어 완성했다. 반지를 만드는 과정을 영어로 설명하고, 퀴즈를 맞추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학습을 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1일(화)에는 비즈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특히 22일(수)에는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하는 미니컬처(mini culture)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특별 강사로 아프리카에서 17년간 살면서 생활한 김경아 선생님을 초청하여 아프리카는 막연하게 ‘못사는 나라’ 라는 정도의 인식만 있는 아이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르치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 후 JUNE 이라는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23년「박물관 토요음악회」를 3월 4일 오후 14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 <봄의 찬미>로 막을 올린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은「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첫 공연 3월 <봄의 찬미>을 시작으로 올해 총5회 3~4월, 7월, 11~12월 첫째 주 토요일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오페라 등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억새축제 장소로 잘 알려진 하늘공원에서 봄․여름․가을철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속에서 곤충역할 등을 학습할 하늘곤충학교 참여자를 3.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은 벼과 식물인 억새가 73천m2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 딱정벌레류, 잠자리류, 메뚜기 및 베짱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제주도 억새밭에서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인 ‘야고’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늘곤충학교는 봄부터 가을까지, 8개월 동안 하늘공원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 속 곤충역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연15회)으로, 올해는 특히 학부모 참여수업(연2회)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늘곤충학교는 서울거주 초등학생 4~6학년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3.2(목)부터 3.1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담당자 이메일(pulbit8832@citizen.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2023년 3월 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및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10:00~11:30)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1회 12명).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 마포구가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에게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치과 치료, 입원, 장례비 등을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가 가능한 사고는 보험금 지급이 제외된다. 보험 운영 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다음 해 2월 21일까지로, 사고 당일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ARS연결 후 7번→1번)로 전화상담 후 안내에 따라 자료를 제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약자와의 동행」시정철학에 맞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시켜 취약계층 복지까지 강화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 생활비를 줄여 반려동물 돌봄에 지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보호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1년 시범운영 후 작년에는 21개 자치구가 참여하였고 현재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1,679마리가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지정병원을 68개소에서 9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혔다. 또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 내에서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