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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 "충격과 공포"...윤지선 교수와 철학연구회는 입장발표

- 유튜버 보겸 "어느순간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었다."
- 윤지선 교수 "선정적 선동"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유튜버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보겸+하이루)'에 대한 세종대 윤지선 교수의 논문으로 촉발된 논란이 소송까지 번져가는 양상이다. 지난 3월 19일 철학연구회의 입장문과 윤지선 교수의 입장문이 같은 날 올라오며 '보이루'에 대한 '여성혐오언어놀이'논란은 계속됐다. 

 

먼저 2주 만에 영상을 올림 보겸은 19일 올라온 윤지선 교수와 철학연구회의 입장문을 봤다며 이에 대해 "충격과 공포였습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윤지선 교수와 철학연구회의 입장문에 대한 보겸의 답답한 심경이 담겨있다. 보겸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 "말장난을 하며 한 개인을 짓밟는 것"이라며 자신의 유행어인 '보이루'를 여성 혐오 용어로 사용한 것은 남성 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와 '메갈리아'라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월 19일 철학연구회는 입장문을 통해 "조사 결과, 존재하지 않은 자료 또는 연구결과를 허위로 만들어내는 행위인 위조의 사실이나, 기존의 자료 또는 연구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작, 변형, 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이나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인 변조에 해당하는 사실은 없었다"라며 "논문 작성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논문 수정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철학연구회는 "본 학회는 그간의 학술논문 심사 체계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학술계 외부와의 소통에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입장문을 마쳤지만, 입장문과 다르게 댓글을 삭제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해당 부분에 대해 보겸은 영상을 통해 지적했다.

 

 

철학연구회와 같은 날 개인입장을 SNS에 올린 윤지선 교수는 "선정적인 선동과 음해로 마녀사냥하는 여성 혐오자를 좌시하지 않고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하면서도 "여성 혐오의 물결을 넘는 데 여러분이 함께 연대해달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튜버 보겸은 철학연구회와 윤지선 교수가 이미 이해관계를 같이하고 있다는 의미로 "살면 같이 사는 거예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유튜버 보겸과 윤지선 교수, 철학연구회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라와 현재 2만 7천여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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