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술극 ‘도와줘요! 매직닥터’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줘요! 매직닥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깨끗하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면역력 키우기, 세균 물리치기 등 4가지 예방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배우는 공연이다. 공연은 8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7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을 한정하여 현장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하안도서관(☎02-2680-5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 대표적인 천재 화가이자 15세기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과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의 꿈’ 展이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규모로 내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점하는 롯데 백화점 동탄점의 오픈과 맞춰 진행되는 개관 전시로 열리며, 그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는 다빈치를 다룬 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최후의 만찬 (Last Supper)’, ‘모나리자 (Mona Lisa)’ 등 다빈치의 걸작이 포함된 그의 작품 17점과 그가 발명한 기계장치 5점이 전시되며, 그의 작품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로 전시된다. 평생에 걸친 다빈치의 작품이 총망라된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그의 작품을 미디어와 사운드로 맵핑한 몰입형 방(Immersive Room)은 관람객들이 30분 동안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감각적 관람 체험을 선사한다. 40평이 넘는 공간에 분사된 영상과 그에 어우러진 음악은 황홀한 감정까지 들게 한다. 이탈리아 파트너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1년 7월 29일 (뉴스와이어) -- 출판사 박영사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방안을 제시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의 진행 과정을 재구성해 부동산개발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성공과 실패’(우덕성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실제로 매각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중요한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방식의 설명이 아닌 실재 사건이나 사례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총 5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집필했다. 저자인 우덕성 변호사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부동산개발사업자와 부동산개발사업의 담보력을 판단해야 하는 대출금융기관 그리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는 변호사들이 부동산개발사업의 본질과 중요한 쟁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자는 수행 중인 부동산개발사업의 위험 요인을 검토하고, 사업 부지 취득과 관련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개발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여름 더위도 잊게 해줄 ‘한 여름밤의 콘서트, 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의 공연이 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에서 오는 8월 19일 대극장에서 펼친다. ‘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공연 4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변화무쌍한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브라소닛 빅밴드와 가수 BMK, 뮤지컬 배우 등이 대거 참여한다. 브라소닛 빅밴드는 훌륭한 연주력과 탄탄한 화성학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단순한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벗어나 뮤지컬 갈라쇼,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콜라보 등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을 시작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뮤지컬 배우들과 빅밴드 사운드로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Feeling good with B.M.K>로 소울 국모라 불리는 대중음악계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다. ‘아름다운 강산’, ‘꽃피는 봄이 오면’, ‘물들어’ 등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브라소닛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육식과 채식 중 어떤 식품을 선호 하느냐에 따라 발생 위험이 큰 암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육식을 즐기는 남성의 식도암·간암·위암 발생 위험은 낮았지만, 폐암·신장암 발생 위험은 컸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이 2004년∼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정보자료를 활용해 국내 성인의 채소ㆍ육류 섭취 선호도와 암 발생 부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정은 교수팀은 전체 연구 대상자를 ‘채식을 주로 하는 그룹’ㆍ‘채식ㆍ육식을 골고루 하는 그룹’ㆍ‘육식을 주로 하는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헸다. 남녀 모두 나이는 ‘채식 그룹’ㆍ‘채식ㆍ육식을 함께 하는 그룹’ㆍ‘육식 그룹’ 순으로 낮았다. ‘채식 그룹’에 속한 남성의 평균 나이는 46.4세(여 49.6세), ‘육식 그룹’으로 분류된 남성의 평균 나이는 38.2세(여 35.9세)였다.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는 남성에선 ‘육류 그룹’, 여성에선 ‘채식ㆍ육식을 함께 하는 그룹’에서 가장 높았다. 현재 흡연자와 현재 음주자 비율은 육식>육식ㆍ채식>채식 순이었다. 이는 육식을 즐기는 남녀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흡연ㆍ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배우 조인성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조인성의 후원금 5억으로 2018년 탄자니아에 학교를 완공해 재단이 운영 중이라고 28일(수) 밝혔다.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싱기다 뉴비전스쿨'은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싱기다는 탄자니아 안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으로, 전기조차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곳이다. 사회 기반 시설이 거의 없고 학교 수도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의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학교가 아닌 일터로 내몰렸던 아이들이 제자리를 찾고 저마다의 반짝이는 꿈을 그려가고 있다. 학교 건립을 넘어 아이들과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해주신 조인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2019년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테르미날리아 묘목을 운동장에 심었다. 조인성은 "테르미날리아는 옆으로 크게 자라 큰 그늘을 만드는 나무라 들었다.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욱은 “피아노와 지휘를 겸하게 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의 관계가 친밀해 질 수 있었다”며, “이 호흡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이던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스타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지휘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김선욱은 올해 1월에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는 8월 테마도서로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와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서 도서를 선저아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여름휴가, 책으로 여행가기’로 언택트 코로나 시대에 책 속으로 집콕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여행테마 도서를 선정했다.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아동도서/그림 이혜리/국민서관)는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동물원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는 동물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으로 엉뚱한 소재를 다뤄 재미와 덩달아 우리를 시원한 바다로 안내해준다.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일반도서/버튼티)은 스톡홀름, 헬싱키, 코펜하겐, 탈린 등 북유럽 대표 도시를 여행하며 ‘휘게’ 문화를 체험한 엄마와 아이의 여행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여행하며 겪은 잔잔하고 유쾌한 에피소드의 섬세한 설명과 풍성한 사진을 통해 실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서 잠시 벗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7월 26일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등 4곳에 있는 갯벌을 묶은 유산이다. 신안 갯벌이 1100㎢로 가장 넓고, 나머지 갯벌 면적은 각각 60㎢ 안팎이다. 모두 습지보호지역이고, 일부가 람사르 습지이다.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은 애초 한국의 갯벌 등재에 '반려'를 권고했다. 하지만 세계유산센터 및 세계유산위원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외교교섭 활동을 전개한 결과 등재에 성공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하고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개소를 세계유산으로 첫 등재한 이후 처음으로 자문기구로부터 '반려 권고'를 받았음에도 등재에 성공한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유산은 '석굴암·불국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지난 23일 진행된 올 하반기 첫 경매가 낙찰률 80%, 낙찰 총액 120억 9,81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움직이는 조각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 '부메랑과 타깃(Boomerangs and Targets)'이 이날 최고가인 16억원에 낙찰됐다. 미니멀 아트 선구자 도널드 저드의 ‘Untitled’가 7억 원에 낙찰되는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치열했던 경합은 우국원의 'Dinner'로 1000만 원에 경매에 올라 시작가의 8배인 8000만 원에 낙찰되며 6월 경매에 이어 또다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동물과 인간이 친구처럼 어우러진 ‘동화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우국원의 작품은 마치 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린 것과 같은 그림을 연상시키는데, 최근 배우 손예진·조윤희 등의 집에 그의 작품이 걸려있는 장면이 방송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의 열풍에 이어 순조롭게 출발한 하반기 첫 경매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하반기에도 미술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1조 원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왕시 내손동(문화예술로65)에 위치한 갈미한글공원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글을 테마로 한 여러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모락산 자락에 위치 하고 있어 공기도 좋구 넓은 잔디밭과 동산이 있어 산책하며 거닐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이 점심, 저녁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왕시 대표 힐링공원이다. 의왕시에서 태어난 국어학자 이희승 박사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갈미한글공원은 근처에 백운호수와 모락산 둘레길도 이어져 있다. 공원 중앙에는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만든 조형물이 있고 우리글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면서 편히 쉴 수 있는 벤치기능을 하는 작품도 볼수 있다.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충분한 쉼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공원을 지나 계속 길을 따라 오르면 백운호수에 닿게 되고 문화예술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감성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