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과기부의 ‘21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과정’이 3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1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이 대전시 중구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국내 유수의 블록체인 업체의 채용 및 프로젝트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실무 위주로 10월 말까지 총 900시간 진행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18년~2020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3월 기준 수료생 219명 중 160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 연계 기업에 취업했다.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 이철이 원장은 첫날 강연에서 “블록체인 산업은 이제 시작으로, 수강생들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것”이라며 “6개월 동안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최화인씨는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인사이트를 설명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자원봉사자의 주도적 참여, 성장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 사업’에서 총 5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 사회의 변화·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주요 단체 및 기업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역에는 총 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주민 주도의 공론장을 운영할 방안을 안내하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 사업의 주요 의제로는 자원봉사자가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장 운영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자원봉사 실천 행동이 있었으며, 총 151건이 접수된 가운데 세 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51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은 새로운 시각과 질문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 주명룡)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대한노인회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최근 국회에서 ‘대한노인회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 힘 김태호 의원 등 19인이 발의한 이 법안은 대한노인회에 대해 “현재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국가 지원을 받고는 있으나, 특수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노인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있어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해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노인회를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도록 함으로써 법적 지위를 개선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대한은퇴자협회는 국내 최대 웃어른 단체로서 대한노인회가 갖는 상징적 의미와 실질적 역할의 중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따라서 ‘대한노인회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한다. 나아가 대한은퇴자협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열악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적·정서적 빈곤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기계학습 및 AI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대(NYU) 조경현 교수를 이달 초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협업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조 교수는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위원으로서 현대차·기아 AI 기술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AI 기술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조 교수는 인공 신경망의 문제점을 기존의 방법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문장이 길어지면 문법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듯이, 인공 신경망 종류 중 하나인 순환 신경망 내에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길어지면 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조 교수는 기존 알고리즘 대비 구조적으로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해법을 제안했다. 조 교수는 기계학습으로 문장의 전후 맥락까지 파악해 번역하는 ‘신경망 기계번역’ 알고리즘도 개발해 AI 번역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왔다. 아울러 사진·문자와 같이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AI 학습을 통해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조 교수는 이와 같은 업적을 바탕으로 뉴욕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안랩(대표 강석균)과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이 4월 22일 서울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랩과 서울경찰청은 최근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경찰청은 피해자의 휴대폰에서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악성 앱 파일(.apk)을 추출해 안랩에 제공하고 △안랩은 해당 파일을 분석 후 ‘V3 Mobile Security(V3 모바일 시큐리티)’, ‘V3 Mobile Plus(V3 모바일 플러스)’ 등 모바일 백신 솔루션에 신속하게 반영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은 올 3월부터 안랩에 악성 앱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왔다”며 “안랩과의 이번 협력으로 악성 앱 설치 방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악성코드와 결합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 이하 협회)는 4월 21일(수) 오후 2시 스마트 컨설팅 산업 발전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흐름에 따라 기업 고객 니즈 변화와 컨설팅 사업모델 혁신, 컨설팅 실행 방식 스마트화 등 컨설팅 산업이 맞닥뜨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국내 중소 컨설팅 기업의 효과적 대응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컨설팅 산업은 컨설턴트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행돼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모바일, 공공 데이터 개방 등 데이터 홍수 속에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새로운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 협회는 이를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컨설팅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여러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 수립, 마케팅, 상품 기획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AI 기반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LUCY 2.0’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0여 명의 협회 회원사 및 컨설턴트 등 전문가 대상으로, 그동안 개발한 플랫폼과 활용 사례를 소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맥심의 신경망 마이크로컨트롤러 MAX78000을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집(Aizip)의 ‘비주얼 웨이크 워드(Visual Wake Words, 이하 VWW)’ 모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전력 네트워크는 빌딩 에너지 관리 및 스마트 보안 카메라 등 인체 감지용 배터리 구동식 IoT 시스템의 작동 시간을 연장해 준다. MAX78000 저전력 신경망 가속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기존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100분의 1 미만의 에너지로 AI 추론을 실행해 배터리 구동식 엣지 AI 에플리케이션의 구동 시간을 개선한다. 혼합 정밀도 기술이 적용된 VWW 네트워크는 이미지 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이집 인텔리전트 비전 딥 뉴럴 네트워크(Aizip Intelligent Vision Deep Neural Network, AIV DNN) 시리즈 제품으로, 아이집의 독점적 설계 자동화 툴로 개발돼 85% 이상의 인체 인식 정확도를 구현했다.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스템온칩(SoC)과 고효율 AI 모델 제품의 결합으로 추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디아슈틱스(Diaceutics PLC)(런던증권거래소: DXRX)가 12일 이방카 길리엄(Yvanka Gilliam)을 아시아태평양 운영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길리엄은 성장과 매출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아태 역내 사업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회사의 DXRX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솔루션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길리엄은 규제당국, 의료비 지불자, 의사의 평가에 도움이 되는 실제임상 인사이트 제공을 관리하며 성과를 올렸다. 디아슈틱스 합류 전 그는 칸타헬스(Kantar Health)에서 실제임상근거 부문 수석 고객 파트너로 일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글로벌 사업 기획 전략을 개발, 실행하고 질적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수년간 그는 아이큐비아 아시아퍼시픽(IQVIA Asia Pacific)의 실제임상 인사이트 사업부에서 근무했으며 아스트라젠카제약(AstraZeneca Pharmaceutical Corporation)의 수석제약의(Senior Medical Science Liaison)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자사 후원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하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인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4월 12일 분당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이창욱, 강승영 드라이버와 후원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후원금과 코칭, 멘토링 등의 교육 지원을 연말까지 받게 된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두 선수는 지난 1년간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2위, 3위를 달성했다. 인디고 레이싱은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TCR(투어링카) 차량 테스트 등을 바탕으로 인디고 주니어의 학습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 지속 여부와 방안을 검토했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퍼즐데이터(Puzzle Data, 대표 김영일)가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피움랩 3기 모집에는 약 80개 기업이 지원했고 2차례에 걸친 서면 심사와 각 계열사의 업무담당자와 육성을 전담하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면담 심사를 통해 1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3기부터는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터 트랙’과 우수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모델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두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퍼즐데이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 선정돼 DGB금융그룹과의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디지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종이접기에서 차용한 설계 기술로 필요에 따라 모양이 변하며 1톤급 하중을 견디는 트랜스포머 바퀴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조규진(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교수 연구팀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 연구팀이 1톤급 차량에 적용 가능한 트랜스포머 바퀴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의 설계 기술과 한국타이어 연구팀의 재료/제작 기술의 합작으로 이뤄진 이 성과는 가변형 구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인정받아 저명한 국제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4월 8일 자로 게재됐으며 4월 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개발된 트랜스포머 바퀴는 포장도로에서는 작은 바퀴 형태로 변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비포장 험로에서는 돌기가 있는 큰 지름의 바퀴 형태로 변해 높은 기동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바퀴는 1톤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지름을 450mm에서 800mm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실내 서비스 로봇, 배달 로봇, 우주 탐사 로버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높은 기동성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