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반기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은 ‘통통한 과학책’ 등 다수의 과학 도서를 집필한 정인경 작가를 초청하여 ‘통합하고 통찰하는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1차시는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과학사의 8가지 빅아이디어를 통해 인간과 세계를 과학의 눈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차시는 진화와 유전자의 개념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강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8일부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꿈빛도서관(032-625-4627)으로 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외국인근로자가 1명 이상 근무하는 기업체에 대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앞서 4일 연속 관내 확진자가 40명을 넘는 등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중 외국인근로자와 일용·임시직 근로자가 감염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보고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와 이들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 등 사업장 맞춤형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행정명령에 따라 단원구에 소재하는 ▲국가산업단지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 등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 동안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제검사 대상에는 일용·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근로자가 포함되며,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검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이 폭염 속에 긴 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현황을 알 수 있다. 검사 시에는 선별진료소 입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은 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기번호 및 대기인수를 파악하고 순서가 될 때까지 차량이나 주변 그늘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다 자신의 순번에 맞춰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폭염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시흥갯골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개최된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으로도 갯골의 4계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하고,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참여의 폭을 확장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 생태예술축제로,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7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등 그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랜선축제라는 기획으로 정면돌파했다. 그 결과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 133만회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 노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갯골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갯골의 4계절과 소금, 갈대, 바람 등 갯골의 4가지 주요 생태테마를 소재로 한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시흥댄서래퍼싱어는 틱톡(TikTok ve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강원 강릉시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서 휴가철을 맞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양양군과 속초시도 거리두리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는 등 방역수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강릉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9일 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거리두기를 4단계로 긴급 격상했다. 또한 해수욕장 출입도 오후 8시부터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야외 수영장이 딸린 강원도 양양군의 한 카페에서 ‘노 마스크’ 인파가 가득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조회 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한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수도권과 강원도 강릉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막히면서 사람들이 인근 양양군으로 ‘유흥 원정’을 떠나고 있다”고 적었다. 22일 기준 강원도에서는 강릉시를 빼고 전 지역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자정까지 ‘4인 이하 모임’이 가능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양양 지역 내 유명 리조트·술집·카페 등을 찾은 젊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중복이었던 지난 7월 21일 수요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전주 동 요일 대비 15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더운 여름 절기 삼복 중 중복이었던 21일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전주 동 요일인 14일 수요일에 비해 거래가 150% 늘어 약 3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별 주문을 살펴보면 주문 건수 상위 10개 업체 중 6개가 치킨 판매점이었고 삼계탕 판매점 등이 뒤를 이었다. 복날 닭을 먹으며 몸보신을 하는 전통에 따라 많은 주문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도 오는 8월 10일까지 소비자들을 위한 ‘배달특급 3福을 잡아라!’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여름철 몸보신과 소상공인 상생을 꾀하고 있다. 현재 총 22개 경기도 지자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확대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온라인 정보 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배달앱 6개 사를 분석한 결과 1위 배달의 민족 관심도가 7.41%나 하락했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을 받은 10명 중 9명이 사업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수혜자1,5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만족 응답 중 ‘매우 만족한다’가 49%에 달했다. ‘보통이다’는 6%, ‘불만족’은 2%였다. 앞서 도는 경기지역화폐로 20만원 이상을 사용하거나 생애 최초로 지역화폐 20만원 이상을 충전한 인원에게 1인당 기존 인센티브 2만원을 포함해 최대 7만원을 지급하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6월 다시 추진했다. 소비지원금 2탄은 도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6월 1일 이후 20일 만에 예산 620억원을 모두 소진하며, 조기 마감됐다. 만족 이유를 알기 위해 세부 항목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지원금 신청·지급 절차 간편성(90%) ▲경기지역화폐 앱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충전·사용 편리성(88%) ▲소비지원금 이용 편리성(87%) 등 수혜자의 편의성 측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곧바로 상실하게 됐다. 형기를 다 채운 뒤에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김 지사는 대법 선고로 지사직을 잃게 됐다. 경남도청은 즉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번에 확정된 ‘징역 2년' 중 남은 22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16년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선에 당선시키려 '킹크랩' 프로그램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또 2017년 대선 후 김씨와 이듬해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김 씨가 소개한 사람에게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김 지사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댓글 조작 혐의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댓글 조작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고, 대법원 역시 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지난 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던 정철승 광복회 고문 변호사가 이번에는 강 여사와 그의 딸과 함께 나눈 대화를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대화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딸은 여성 단체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20일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많이 보도된 내용이라던데, 고 박원순 시장은 가족에게 많은 빚만 남겼다고 한다"며 글을 시작했다. 정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의 부인인 강난희 씨에게 "박 시장님은 검사를 잠깐 하신 후 아주 유능한 변호사로 활동하신 것으로 아는데 그때 돈 좀 벌지 않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 씨는 "돈 잘 벌었다. 건물도 사고 그랬으니까"라며 "그렇지만 여러 시민단체에 전부 기증해버리고, 94년도에 전업 시민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하신 후로 집에 생활비를 전혀 갖고 오지 않았다. 제가 작은 사업을 해서 생활했다"고 답했다. 이에 정 변호사는 "납득이 되지 않았다"며 "아무리 그래도 매년 수천만 원씩 주는 포스코 등 대기업 사외이사를 많이 맡으셨고 10년 동안 서울시장을 하셨던 분이 그렇게 재산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박 전 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종교시설 대면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18일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18일 오전 7시께부터 두시간 간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은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예배당 안으로 들어갔다.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명부 작성과 신체 소독도 진행됐다. 서울시와 성북구, 문화체육부 관계자 10여 명이 이날 오전 사랑제일교회를 찾아 행정지도 및 현장 자료 채증을 시도했지만, 교회 변호인단이 출입을 막으면서 1시간여 만에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사랑제일교회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수용 인원은 전체의 20%인 800~1000명이다. 교회 측은 주일예배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향후 유튜브 영상 등 증거 자료를 통해 대면 예배가 확인되면 운영 중단이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존에 하던 대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19살 여학생이 자신을 성폭행한 친오빠와 한집에서 동거 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지난 13일 청원인 A 씨는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이다"라는 청원을 게재했다.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6만 817명이 동의했다. ‘19살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친오빠로부터 오랜 기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모가 가해자인 친오빠를 두둔하고 있다며 “저는 ‘집’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사건이 공론화가 되지 않으면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 나가야한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부터 (친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성추행은 점점 이어지고 대담해져 성폭행이 됐다”고 했다. 청원인은 처음으로 성추행을 당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빠와 한 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때가 있었다”며 당시 오빠가 뒤에서 청원인을 감싸 안고 청원인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원인은 “‘실수로 만졌겠지' ‘여기서 뿌리치거나 화를 내면 오빠와 어색해지려나’ 등의 생각을 하고 계속 자는 척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