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22일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은 오전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명예총장은 오는 1월 18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예정자로, '최근 자행되고 있는 선거방해공작을 규탄한다!'를 주제로 현재 대한체육회장 선거 전 불거지고 있는 출마 자격 논란에 대한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장 명예총장은 지난 3일 출마 선언에서 "12월 1일 헌법기관인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한체육회 출마에 법적인 제한이 없다"고 밝힌 적 있다. 그러나 전영석 경기단체연합회 고문(대한수상스키협회 사무처장)이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여부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공개질의한다며 후보 자격 논란이 있었다. 대한체육회 정관 제 30조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체육회 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 것을 근거로 한 것이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는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공무원의)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제14,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장 명예총장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500만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 3일 오전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은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하였다. 장 명예총장은 “국가의 중요한 정책추진과제였던 체육이 국민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는 까닭은 현재의 대한체육회가 무능하고 무책임한 때문”이라며 "스포츠가 국민 모두의 것으로 사랑받고 다시 존중받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명예총장은 14~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국방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005~2008년 대한배구협회장, 생활체육 전국배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체육계 일부에서는 장 명예총당의 선거법 위반으로 출마 자격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장 명예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출마 결격사유가 없다고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 또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 회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이며 공무원이 아니다. 다만 체육회는 선거를 엄정히 치르기 위해 공직선거법 관련 조항 등을 도입하여 자격요건을 엄격히 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8~29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내년 1월 18일날 치러진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노숙인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야간순찰 등 동절기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 내년 3월까지 한파와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에는 170명 상당의 노숙인이 존재한다. 이 중 114명이 거리노숙인으로 파악되고 있어 기습적으로 한파가 닥칠 경우 노숙인들의 동사 방지를 위한 보호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현장대응반은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자활시설 등 보호기관, 구와 동 등 행정기관, 매산·서호지구대와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수원시 해병대전우회는 밤 11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심야시간대 노숙인 거점지역을 순찰하며 응급상황 등을 체크하기로 했다. 순찰활동 중에는 핫팩과 침낭, 담요, 온수 등 구호물품과 마스크를 준비해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공한다. 또 임시주거지원을 통해 일시보호소나 고시원, 여관 등을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제네시스 첫 중형 SUV 모델 ‘GV70(지브이세븐티, 이하 GV70)’ 가격이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2월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GV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880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830만원 △디젤 2.2모델 5130만원부터(개별소비세 5% 기준) 시작하며 모델별로 고객이 선호하는 패키지와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는 한편 필요한 사양만으로 합리적 구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880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300만원) △19인치 휠&타이어(70만원) △시그니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방역당국이 2~4주 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400명으로 폭증할 것을 우려한지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국내 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 1.12에 해당하는 상황”이라며 “단기 예측 결과를 보면 2주나 4주 후에 300~400명 가까이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31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특히 지역 발생이 늘면서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을 키웠다. 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서 일상적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방역당국은 겨울철 대유행에 대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생후 16개월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의혹을 받는 양어머니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11일 나온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성보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A씨 부부는 지난 1월 피해 영아를 입양했고,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숨지기 전까지 세 차례나 아동학대로 신고됐다. 하지만 경찰은 특별한 혐의점이 없다며 아이를 번번이 부모에게 돌려보내 대처가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를 입증했다는 중간 결과가 발표되면서 언택트와 콘택트 사업 관련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티브 카우퍼 트립어드바이저 CEO는 CNBC를 통해 “트립어드바이저는 백신이 널리 보급되는 즉시 여행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며 “이번 화이자의 소식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반가운 단계”라고 말했다. 백신 개발이 임박한 화이자 주가는 이날 7.69% 오른 39.20달러(약 4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밸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성명을 통해 “감염률 신기록이 세워지고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경제 재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 세계가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가 백신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대체로 5도 이하의 분포를 나타내고, 중부 내륙 및 경북 북부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올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일부 경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11∼16도 정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정도로 일겠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7일은 낮까지 서울·경기도 등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7일 아침 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아침까지 충청북부와 경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7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7일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은 오후에, 전남·영남권·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의해 경제위기에 몰린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에서는 지난 10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300여 명을 모집했다. 기간은 11월 5일 ~ 12월 30일까지 2달간 이어지며 총 예산은 17억 7598만 원으로 측정됐다. 공공일자리는 보건소 방역 지원, 도서관 내 마스크 착용 지도, 공원 내 방역·청소, 수목원 관리, 정부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업무 보조, 일자리 매니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한다는 목표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코로나19 피해 기업’으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5일부터 업종에 상관없이 수원시 소재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 업종,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이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해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 보증 기한은 5년 이내다. 총 보증 규모는 180억 원이다. 수원시는 150억 원이었던 보증 규모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180억 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이 작성한 ‘피해 확인서’로 피해를 입증하는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총 68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고, 현재까지 총 139억 원(총 73건)을 지원했다. 4월 14일부터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